일본 공항, 면세점 과자 추천, 나가사키 카스테라

일본 공항, 면세점 과자 추천, 나가사키 카스테라

홍콩 여행기를 끝내고 슬슬 후쿠오카 여행기를 시작하기 전에 여행에서 사왔던 물품을 하나씩 소개해볼까 합니다. 일본 공항, 면세점 과자 추천 리뷰제품은 나가사키 카스테라 입니다. 후쿠오카 공항 면세점에서 항상 과자를 하나둘 사 오는 편인데요. 아마 제 블로그를 자주 보셨으면 도쿄 바나나, 시로이코이비토 는 꼭 구매해오는 것 보셨을 겁니다. 요즘 하나 더 추가템이 생겼는데요 바로 나가사키 카스테라 입니다.




나름 후쿠오카, 규슈 여행은 자주 다녔다고 생각하는데 이상하게 나가사키와는 연이 닿고 있질 않네요. 좀 길게 여행을 잡고 후쿠오카를 다녀와도 피곤해서 그런지 시내에서만 푹 먹고 자다 오는 여행이 대부분. 나가사키는 못갔지만 후쿠오카 공항 면세점에서 나가사키 카스테라는 만날 수 있습니다.


판매처: 후쿠오카 공항 면세점

나가사키 카스테라 가격: 1100엔






일본스럽게 카스테라 상자도 정말 예쁘지 않나요? 공항에서 돌아오는 길 지인 선물을 사오지 못했다면 이 과자도 정말 추천드립니다. 카스테라하면 흔해서 이런걸 왜 사지? 하고 저도 외면했었는데 한번 사보았더니 정말 맛도 있고 포장도 예쁘더군요.







포장도 정말 꼼꼼합니다. 일어는 이 카스테라가 얼마나 오래되었고 어떤 전통으로 만들어졌는지 줄줄 쓰여져 있겠죠? 개인적으로 요즘 나가사키 카스테라뿐만 아니라 카스도스가 먹고 싶어 나가사키 히라도로 떠나고 싶어지더군요. 가끔은 일본 여행 그만 좀 가야지... 라고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 다시 돌아오면 또 가고 싶고; 정말 마약같네요.





포장을 모두 벗겨내면 이렇게 샛노랗고 예쁜 카스테라가 나타납니다. 우유랑 먹어도 맛있고 빵이 조금 달아서 씁쓸한 카페라떼와 먹으면 더 맛있습니다.






나가사키 카스테라가 특별한건 역시 바닥에 붙은 설탕이겠지요. 보석처럼 빵에 박힌 달달한 설탕까지 함께 먹다보면 한 줄 금방입니다. 저는 나가사키 카스테라에 맛이 들려서 후쿠오카 빵집에서도 하나씩 사먹는 편인데요. 아직 못먹어보셨다면 공항 면세점 혹은 텐진 시내 면세점에서도 구입 가능하니 한번 구매해보시길 추천드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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