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성 열쇠고리 기념품 만들기 (기념 주화, 기념 메달)

오사카성 기념품! 열쇠고리 만들기


 오사카성 천수각 전망대 탐방과 전시실 구경을 마치고 다시 1층으로 내려왔습니다. 천수각 1층에는 조그마한 기념품 가게가 있습니다. 보통 오사카성 스노우볼을 많이 사가시는데 이날은 이상하게 보이지 않더라고요. 그냥 가야되나? 하다 아쉬운 마음에 방문 기념으로 오사카성 기념 열쇠고리를 만들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오사카성 열쇠고리는 1층에서 만들 수 있습니다. 전 처음에 8층에서 만들 수 있는 줄 알고 제일 꼭대기에서 찾아봤는데 아무리 찾아도 없더라고요. 그래서 안내하시는 분에게 물어보니 1층에서 만들 수 있다고 하더군요.



 열쇠고리 만드는 기계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마치 컴퓨터처럼 생겼죠? 제 앞에 한 분이 만드는걸 유심히 보고는 아! 저렇게 만드는구나 하는 힌트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열쇠고리 기념품의 정식명칭은 오사카성 기념 주화 (Osaka Castle Memorial medal) 입니다. 기념주화를 만들려면 동전을 넣고 메달이랑 열쇠고리를 구입해야 합니다. 열쇠고리는 200엔이고 주화는 500엔입니다. 기념주화만 사셔도 되고 열쇠고리까지 같이 사셔도 됩니다. 그리고 이름을 새기는 것은 옆에 컴퓨터처럼 생긴 곳에서 할 수 있는데 30엔입니다.




 이게 바로 열쇠고리와 기념주화입니다. 기념주화의 모양과 도안이 약간씩 다른데 저는 이걸로 선택했어요.



 이름을 새길 수 있는 곳에서 기념 주화에 글자를 새겨봅니다. 2016년 8월 20일에 방문했고 이름을 새기고 있습니다. 서로 대칭이 되게 하려고 예쁘게 하다보니 시간이 좀 걸리더군요.



 이름을 다 새기면 이렇게 톡 튀어나옵니다. 날짜와 이름이 새겨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자세히 볼까요?


  

 오사카성이라고 적힌 뒷면에 날짜와 두 사람의 이름을 새겼습니다. 예전엔 여행을 하더라도 여행 기념품은 잘 사지 않는 편이었습니다. 지나고나니 늘 아쉬운 마음이 가득 들어 요즘은 여행 기념품 하나 정도는 꼭 사오는 편입니다.




 앞면은 이렇게 예쁜 오사카성이 보입니다.



 끝으로 열쇠고리를 기념주화에 장착한 모습입니다. 저는 색깔을 다르게 해서 조합했는데 예쁘죠? 다른 분들은 같은 색으로 조합해서 만든 분들도 계시더군요. 오사카성 스노우볼도 사람들이 많이 구입하더라고요. 저는 다음에는 스노우볼을 꼭 사오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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