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식당 6회 신메뉴 파전 레시피, 코리안 피자?!

 윤식당 6회: 신메뉴 파전?! 


 윤식당에서 새로운 신메뉴로 파전을 선보였습니다. 지금까지 대박 메뉴인 불고기 시리즈, 팝 만두, 에그 라면에 이어 지난 5회에선 치킨까지 외국인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이번 6화에서 선보인 파전은 과연 어떤 반응을 보일까요? 윤식당 신메뉴 개발 에피소드와 레시피를 자세히 담아보았습니다.



 윤식당도 6회면 손발이 척척! 오픈 전 모든 재료 준비를 마치고 한가하게 손님을 기다리고 있는 윤 셰프님! 잠시 지루했는지 머릿속을 가득 찬 신메뉴에 도전해보기로 합니다.


윤식당 6회

 

냉장고에서 신메뉴에 필요한 재료를 꺼내오기 시작하는데요. 바로 주 재료는 이 대파?!




 파전은 사실 지난밤 저녁 식사에서 나누었던 신메뉴 개발에 대한 아이디어였습니다. 한국식 피자인 파전을 외국인들이 매우 좋아할 거라 또 열렬히 영업하는 상무님이십니다. 뜻밖에 외국인들이 많이 먹지 않는다는 점을 노려 파전 크기는 작게! 가격은 낮추어 박리다매를 노리자는 영업 전략도 세웁니다.


 

욕심부리지 말자면서 또 신메뉴 사냥에 나서는 윤 셰프님!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요?



윤식당 파전 레시피



윤식당 파전 레시피 재료: 대파, 양파, 당근, 호박, 새우, 부침가루 


윤식당 파전 레시피


1. 대파, 양파, 당근, 호박은 모두 길게 채칼로 썬다.



2. 새우도 먹기 좋은 사이즈 자잘하게?! 썬다.



3. 물과 부침가루를 잘 섞어 준다.

(농도는 너무 되직하지 않은 수프 정도 생각하시면 됩니다.)



4. 해쉬 브라운 느낌이 나게 반죽 양을 최소화한다. 



5. 넉넉히 기름을 두른 후라이팬에 반죽을 넣고 굽는다. 

(젓가락으로 모양을 잡아주기) 



 윤 셰프의 첫 번째 파전은 실패! 불 조절 실패로 너무 많이 타고 식감이 질척거린다는 맛평가가 있었습니다.





 파전 신메뉴 개발이 생각보다 쉽지 않나봅니다. 쉽게 만족하지 않는 윤 셰프님! 이후로도 파전 외길 인생.. 무려 5차 시도에 이르게 되었는데요. 



 파전 굽는 방식을 바꾸어 보았습니다. 일단 후라이팬에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파전 재료를 후라이팬에 먼저 넣습니다. 다음은 반죽을 야채 위에 두른 뒤 불을 약하게 조절하여 노릇노릇 굽습니다.


윤식당 파전


 약한 불에서 천천히 익혀 딱 한번만 뒤집어 파전을 완성시키는 것이 비법! 이렇게 구워 낸 파전은 바로 손님에게 서빙되어집니다.




 피자처럼 칼로 썰어 포크로 챱챱 먹고 먹고 또 먹고! 역시나 외국인들의 반응이 좋네요. Korean pizza를 굉장히 좋아하는 것 같아요. 치킨과 맥주 조합도 괜찮지만 사실 파전엔 동동주이지요. 칵테일 동동주 같은 걸 메뉴화하면 좋아할 것 같은데?! 이미 장사 접었겠지요? ㅎㅎ 


윤식당 신메뉴


 이렇게 윤식당 신메뉴 개발기는 끝이 났습니다. 파전으로 하얗게 불태운 윤 셰프님의 지친 마지막 모습이 눈에 어른거리네요. 파전 구워보신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몇 장 굽다 보면 기진맥진 기름 범벅이지요. 막상 메뉴 개발을 시작하면 절대 허투루 요리하지 않는 윤 셰프님의 모습이 인상적인 6회였습니다.


윤식당 방영 시간: 금요일 tvn 오후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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