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큐슈여행] 유후인 오야도 유라쿠 료칸에서의 석식 (가이세키)


 

 [2015 큐슈여행] 유후인 오야도 유라쿠 료칸에서의 석식 (가이세키)

 


 가이세키가 나오는 순서



저녁 먹을 시간을 정할 수 있었는데 배가 고파서 바로 먹고 싶어서 6시 30분으로 정했다.

나카이상이 너무 친절하고 재미있게 설명해주셔서 일본어를 잘 못해도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었다. 



 제일 처음 나온 메뉴



 가까이 확대해서 찍은 사진




 사시미 메뉴




 본격적으로 먹기 전에 준비시켜주는 따뜻한 탕 메뉴




 타이노모노(일품요리)로 나온 와규 샤브샤브. 제일 맛있었다.



 디저트으로 나온 아이스크림과 푸딩



가이세키의 경우에는 중간에 더 많은 메뉴가 있었는데 사진으로 올리지는 않았다.

약 1시간에 걸쳐서 1번부터 9번까지 나오는 형식이었다.


9번까지 다 먹을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희안하게 뒤로 갈수록 더 맛있는 메뉴가 나와서 깨끗하게 다 먹었다.



 저녁에 밖에서 찍은 오야도 유라쿠의 전경



배도 부르고 저녁에 소화도 시킬 겸 산책을 가기로 결정했다.

숙소 입구를 나오는데 너무 분위기가 좋아서 사진에 담아보았다.


유후인은 오후 5시 정도 되면 모든 가게가 문을 닫는다.

가이세키를 먹고 나오자 대형마트를 제외한 대부분의 가게 문이 닫혀 있었다.



 유후인 3대 료칸 중 하나인 타마노유 전경



유후인 메인 거리라고 할 수 있는 유노츠보 거리를 걷다가,

한쪽에서 야끼도리 굽는 향기가 너무 맛있어서 홀린듯이 걸어가다가 발견한 타마노유.

처음에는 이름도 모르고 입구가 운치 있고 아름답길래 사진을 찍었는데 

나중에 검색해보니 3대 료칸 중 하나였다.



 말로만 듣던 호로요이 복숭아맛 맥주



일본 여행 검색할 때 지겹도록 본 사진이 호로요이 맥주 사진이었다.

얼마나 맛있으면 사람들이 호로요이- 호로요이- 노래를 부르나 싶어서 하나 사보았다.


직접 마셔보니 2프로 복숭아맛에 맥주를 살짝 섞은 느낌.

달달하고 부드럽게 맥주를 마실 수 있어서 여자들이 좋아할만한 맛이었다.


달달한 맥주를 먹으니 잠이 소록소록 몰려와서 

내일 새벽을 기약하며 잠이 들었다.


* 15/10/20 확인결과 오야도 유라쿠 -> 오야도 우라쿠(有楽 うらく)로 정정합니다.


@강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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