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 라이너 뉴포르테 다리 마사지기 구입, 임산부 부종 관리
- 시현의 화양연화/도담도담
- 2022. 9. 7. 01:33
세븐 라이너 뉴 포르테 다리 마사지기 구입, 임산부 부종 관리
원래도 다리 부종이 있는 타입인데 임신을 해서 그런지 자주 산책하고 운동하면 바로 종아리가 붓는 게 티가 난다. 뭔가 저리고 아릿한 느낌이랄까. 폼롤러도 한계가 있어서 좀 더 편하고 자주 사용할 수 있는 다리 마사지기를 구입해야겠다고 생각하던 차에 정말 예전부터 인기 있던 세븐 라이너를 구입해보았다. 내가 구입한 건 세븐 라이너 베스트 뉴 포르테 다리 마사지기. 가격은 카드 할인해서 197,100원에 구입했다.
영원한 스테디 셀러 답게 디자인도 정말 변하지 않는다. 색상도 뭔가 촌스러운 색이 많은데 베이지가 제일 무난한 거 같다. 세븐 라이너는 주변에서도 다리 마사지 기능만큼은 정말 가격 대비 최고란 얘기를 많이 들었다. 고장도 정말 잘 안 나지만 a/s도 너무 잘해준다고 들어서 오래 쓰겠다 싶었다.
내가 구입한 뉴 포르테는 온열 기능이 있는데 사실 잘 사용하진 않는다. 임산부는 몸이 너무 더워지면 안되는 이유도 있지만 그냥 잘 안 쓴다. 상하 롤링되는 문지르기 기능과 공기압을 이용한 에어백 주무름 기능 두 가지가 핵심이다.
세워서 사용할 수도 있고 눕혀서 사용할 수도 있다. 임신 초기에는 누워서 자주 하고 있는데 점점 배가 눌리는 중기 이후에는 세워서 사용해야할 듯하다. 누웠을 때는 아무래도 좀 더 무게로 눌러서 그런지 마사지가 더 잘되는 느낌이다. 기능도 간단하고 사용방법도 간단하다. 저기에 다리 넣고 찍찍이로 덮어주면 끝. 다리도 사용 가능하고 팔도 사용 가능하다. 마사지 강도 조절은 따로 없고 저 찍찍이로 얼마나 다리를 조여 주냐로 강도 조절해야 한다. 그리고 다 좋은데 저 천이 너무 따갑다. 피부가 예민한 사람들은 맨 살에 하지 않거나 크림을 좀 발라주는게 좋을 것 같다.
문지름이나 주무림 단독으로는 한 번도 사용 안 해봤고 늘 전원 버튼만 누르고 썼다. 전원을 누르면 오토 기능으로 주무름과 문지름 기능이 반복해서 작동한다. 한번 작동할 때 약 15분 정도 소요되는 거 같다. 에어백이 팽창해서 다리를 눌러주는 기능이 제일 시원하고 만족스럽다. 확실히 임신 초기에는 별로 붓지 않아서 좀 더 종아리를 조여줬으면 좋겠다 싶었는데 지금은 꽤 부었는지 롤러로 밀 때 뻑뻑한 소리가 나고 힘겹게 밀리는 느낌. 부기가 확 빠지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산책하고 집에 왔을 때 세븐라이너를 쓰면 종아리 아픈 게 확실히 사라져서 잘 샀다고 생각 중이다. 임신 중기가 넘어가면 세븐 라이너로는 크게 효과 못 볼거 같긴한데 그래도 있으니 잘 쓸 꺼 같다.
'시현의 화양연화 > 도담도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드라마 산전케어 피부과 서비스, 임산부 튼살크림 크렘드라마 구입 (1) | 2022.09.10 |
---|---|
임신 16주 증상, 배크기, 성별 초음파 검진, 취약 x 증후군 선별검사 (0) | 2022.09.08 |
임신 초기 뉴트리코어 유기농 엽산, 엘레뉴1 종합 영양제 복용 (0) | 2022.09.05 |
클라란스 튼살크림 오일 세트, 예비맘 크림 구입 (0) | 2022.09.03 |
임신 12주 증상, 1차 기형아 검사 태아 목투명대, 니프티 검사, 양수검사 (0) | 2022.08.29 |
이 글을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