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이연남 파미에스테이션점 소고기 쌀국수, 쿠팡이츠 배달
- 시현의 화양연화/그것이 먹고싶다
- 2020. 9. 24. 00:00
소이연남 파미에스테이션점 소고기 쌀국수, 쿠팡이츠 배달
쌀국수가 먹고 싶은데 나가기는 귀찮고 쿠팡이츠 앱을 보다가 소이연남이 보이더라고요. 소이연남 파미에스테이션점은 고터 쌀국수 맛집으로 많이 추천되는 곳인데요. 이영자 전참시에서 소개돼서 인기가 더 높아졌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소고기 쌀국수를 주문하였고 기본 가격은 9,500원입니다. 센렉 면을 선택하고 고기추가를 했는데 고기는 3천원이네요. 그 밖에 3종 양념 추가할 수 있는데 500원에 고추식초, 고춧가루, 피쉬소스가 옵니다. 고추식초가 핵심인데 이게 400원이거든요. 3종 양념으로 추가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최소주문은 13,000원이고 배달비는 3천원입니다. 2천원 배달 쿠폰이 있어서 부담없이 주문할 수 있습니다. 배달 소요 시간은 30분 정도 걸렸습니다.
배달봉지에 들어있던 소이연남 쌀국수 안내문. 고춧가루는 청양고추보다 맵다고 적혀있던데 생각보다 안맵더라고요.
굉장히 진한 소이연남 소고기 쌀국수 국물. 안에 고기가 있는데 안보일 정도로 진해요. 소이연남에 다른 쌀국수도 있는데 배달은 소고기밖에 안되서 슬프네요. 메뉴가 더 늘었으면 좋겠습니다.
따로 포장되어 있던 면과 숙주를 넣어주고요.
마늘 후레이크와 쌈 샐러리도 넣어줍니다.
요건 3천원 추가로 내고 주문한 고기. 양이 별로 없어요. 장조림처럼 야들야들 맛있긴 합니다.
피쉬소스, 고추식초, 고춧가루는 취향에 맞게 넣으시면 되고요. 고추식초는 진짜 듬뿍 넣어먹으면 너무 개운하고 맛있어요.
다 넣고 쓱쓱 비벼서 먹으면 됩니다. 마늘 후레이크가 국물에 적셔지면 더 진한 맛이 나는데 이것도 별미입니다.
질기지 않고 부드러운 소고기도 맛있네요. 소이연남 쌀국수를 자주 먹으면 미분당 쌀국수는 진짜 뭇국처럼 느껴질 것 같단 생각이 듭니다. 그만큼 진한 국물이 특징입니다. 가볍게 먹긴 미분당이 좋은데 가끔 이렇게 별미처럼 소이연남 쌀국수를 먹으면 맛있더라고요. 쿠팡이츠 후기가 좋아서 배달시켜봤는데 포장도 깔끔하게 오고 매장 맛이랑 같아서 만족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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