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플래티넘은 사기인가? 스캠설 증명

비트코인 플래티넘 사기설

2017년 12월 10일로 예정되어 있던 비트코인 플래티넘 하드포크 스냅샷이 비트코인 블럭수 #500000으로 연기되었습니다. 다만 이 사건이 이렇게 끝났으면 비트코인 플래티넘 개발진에 대한 신뢰도의 하락 정도로만 끝났을터인데 공식트위터에 의문의 글들이 올라오면서 사건은 일파만파 커지게 됩니다.


비트코인 플래티넘


두 차례나 연기된 비트코인 플래티넘 하드포크

원래 비트코인 플래티넘의 스냅샷은 2017년 11월 28일로 예정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스냅샷 당일 공지를 통해서 #498533 블럭에서 스냅샷을 찍기로 했다고 급작스레 연기를 했습니다. 비트코인 플래티넘은 이렇게 한차례 연기를 한 상황에서 이미 신뢰도를 잃어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제 또다시 #500000 블록수로 연기를 한 것입니다. 이정도까지 진행이 되자 사람들 사이에서 사기인거 아니냐? 라는 말들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비트코인 플래티넘 연기


그러던 중에 비트코인 플래티넘 공식트위터에 다음과 같은 글이 올라옵니다. 사람들이 이 트위터에 몰려가서 개발도 제대로 안하고 쉴 자격이 되느냐? 비트코인 공매도(마진 숏) 해놓고 돈 벌고 여행가는거냐? 라는 식으로 댓글을 달았습니다. 실제로 비트코인의 가격은 플래티넘 스냅샷이 연기되자마자 급격하게 떨어지게 됩니다.


비트코인 플래티넘 사기


그러던 중에 사람들에게 경악할만한 사건이 발생하게 됩니다. 비트코인 플래티넘 공식트위터에 저런식으로 개발자가 댓글을 달기 시작한 겁니다. 결국 사람들은 플래티넘이 사기라는 사실을 인지하게 됩니다. 그와 동시에 개발자가 한국인이며, 대체 어떤 사람이 개발을 하게 되는지 네티즌 수사대가 총출동을 하게 되었습니다. 위의 이미지는 이곳에서 가지고 왔습니다. 네티즌 수사대는 결국 개발자가 모 고등학교에 재학중인 고등학생이라는 것까지 알아냈습니다. 현재 관련 내용은 중앙일보에서 "돈 욕심에 잘못 저질러, 비트코인 사기극 해명 주장글 올라와"라는 내용으로 중앙일보에 나왔습니다.



비트코인 플래티넘 해명


그러자 비트코인 플래티넘 개발진들은 2017년 12월 11일 오후 6시에 사기 의혹을 불식시키기 위해 공식 입장문을 발표한다는 공지사항을 트위터에 올렸습니다. 또한 캡쳐 형식으로 떠도는 글의 대부분이 거짓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사기를 친 고등학생이 사태가 일파만파 커지니까 부랴부랴 수습에 나서는 것 같네요. 제가 예상하기로는 "고등학생 개발자는 여러 개발진 중의 한명일 뿐이다"라고 팽을 하거나 아예 완전히 부정하는 쪽으로 갈 것 같네요. 하지만 이 사람은 알까요? 저도 여기에 댓글을 달았고 그 댓글에 플래티넘 개발자가 한글로 장난친 걸 제가 캡쳐해서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요.



저는 암호화폐에서 스노우에어라인이라는 필명을 가지고 활동하고 있습니다. 저도 사건이 터지자마자 바로 저 글에 댓글을 달았습니다. 하지만 댓글을 달자마자 저에게 "그러게요 엣헴엣헴"이라는 일간베스트에서나 사용될 법한 문체로 댓글을 달더군요. 만약에 비트코인 플래티넘 측에서 이걸 제가 합성했다고 거짓 주장을 하신다면 저는 고소를 할 생각입니다. 저는 블록체인 생태계가 앞으로 건전한 방향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이번 일을 계기로 무분별한 비트코인 하드포크가 없어져야 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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