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바셋 나타 오리지널 커스터드 타르트 먹어보기
- 시현의 화양연화/그것이 먹고싶다
- 2017. 5. 1. 07:00
요즘 폴바셋에서 매우 핫한 디저트가 있다더라고요. 바로 포르투칼 정통 커스터드 타르트인 나타 입니다.
동부산 롯데몰을 갔다가 드디어 저도 나타를 먹어볼 수 있었어요. 포르투칼어로 파스텔 드 나타 (Pastel de nata) 혹은 파스텔 데 벨렘 (Pastel de Belém) 라고 불리는 이 디저트를 폴바셋에선 어떻게 재현했을까요?
나타는 이미 폴바셋 인기 디저트로 등극해서인지 100만 개 판매 기념 감사 이벤트도 진행중이었습니다. 제가 방문한 폴바셋 롯데몰 동부산점에서는 나타 1박스 (6개입) 구매 시 20 % 할인, 2박스 이상 구매 시 30 % 할인 이벤트가 진행중이었습니다.
제가 음료를 주문했을 땐 사실 나타 오리지널이 다 팔리고 없었는데 금새 구워 채워놓으셨더라고요. 가장 인기있는 오리지널 2개를 쟁반에 담아 먹어보기로 하였습니다. 나타는 옆에 마련 된 쟁반에 원하는 수량을 담아 카운터에서 계산하시면 됩니다.
폴바셋 나타 가격: 2,200원
종류: 오리지널, 믹스베리, 그린티, 패션후르츠, 초콜릿
나타는 오리지널 이외에도 믹스베리, 초콜릿, 그린티, 패션후르츠 이렇게 총 4가지 맛이 있습니다. 모양도 예뻐서 박스에 여러맛 담아가 가족이랑 나누어 먹어도 정말 좋을 것 같았어요.
사진으로 보니 나타 믹스 베리랑 패션 후르츠가 어떤 맛일지 궁금하네요. ㅠㅠ 다음 방문 시 꼭 먹어봐야겠습니다.
일단 오늘은 맛보기 용으로 오리지널 두개 구입 완료! 폴바셋 나타 오리지널 가격은 2,200 원 입니다. 마치 에그 타르트처럼 생겼는데 커스터드 타르트입니다. 노릇노릇 잘 구워졌네요! 구워 나온 지 얼마 되지 않아 바로 구입하였기 때문에 매우 따근따근했어요.
보통 에그타르트는 얇은 경우가 많은데 나타 커스터드 타르트는 매우 도톰하더라고요. 가격이 비싸지만 크기가 꽤 크지 않나요? 저는 개인적으로 만족스러웠습니다. 커서 먹는 맛이 있었어요. ㅎㅎ
갓구워져 나온 나타 커스터드 타르트를 한 입 베어 물었습니다. 커스터드 크림이 꽤 뜨거워서 놀랐어요. 커스터드 크림도 안에 정말 꽉 차 있더라고요. 계란 비린 맛도 안나고 많이 달지 않아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오호! 이거 꽤 맛있는데? 정말 의외더라고요. 실제로 포르투칼에서 먹는 나타는 어떤지 모르겠지만 기대감을 상승시켜주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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