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호텔 추천 레오팔레스 비지니스 호텔
- 세상탐방기/2016년 일본 온천여행
- 2017. 4. 14. 07:00
일본 큐슈지역 온천여행을 마치고 다시 후쿠오카 하카타로 돌아왔습니다. 마지막날 숙소는 첫날 숙박했던 하카타역 10분 거리에 있는 레오팔레스 입니다. 후쿠오카 여행에서 쇼핑보다는 관광을 위주로 하는 경우가 많아 하카타 지역에 숙소를 잡는 편입니다. 이 날도 유후인에서 하카타 레오팔레스로 체크인 한 이후 바로 다자이후 관광 일정을 잡아놓았거든요. ㅎㅎ
후쿠오카 비지니스 호텔의 경우 아고다 호텔 예약 사이트를 통해 미리 방을 예약하는 편입니다. 이번 여행에서는 운이 좋았는지 야후재팬에서 제공하는 숙박 할인 쿠폰을 적용해 아고다 보다 더 저렴히 예약할 수 있었어요. 5천엔 할인 쿠폰을 이용하여 7천 500엔에 예약하였습니다. 지금 다시 봐도 정말 이득이었네요. ㅎㅎ 지난번 하카타 도큐레이에서의 스테이가 너무 좋아 후쿠오카 호텔 추천드리려 포스팅 했었는데 새로운 비지니스 호텔을 찾은 것 같습니다.
JR 하카타역에서 지쿠시역으로 나와 10분 정도 걸어가면 레오팔레스 호텔이 보입니다. 요도바시 카메라, 리치몬드 호텔 바로 맞은편이라 쉽게 찾을 수 있어요. 레오팔레스 근처엔 세븐일레븐 편의점도 있습니다. 하카타 시티 뒷편이라 밤늦게까지 놀기도 딱 좋았던 것 같아요.
레오팔레스 호텔은 비지니스 호텔이지만 복도도 넓고 깔끔한 외관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번에 배정 된 방은 910호 룸입니다. 꽤 고층인 것 같아요. ㅎㅎ
객실도 매우 깔끔하죠? 하카타역 근처 비지니스 호텔은 도큐레이 이후 레오팔레스가 두번째 입니다. 도큐레이 보다 객실이 훨씬 넓고 채광도 잘 들어와서 좋았어요.
객실 내에는 티비, 공기청정기, 냉장고 등이 구비되어 있고 생수도 2병 제공합니다. 생수는 힐튼이나 하얏트 같은 별 달린 호텔에서나 주는데 인심이 후하네요. ㅎㅎ
커튼을 열면 정면에 리치몬드 호텔이 딱 보이더라고요. ㅎㅎ 정면 통유리라서 하카타 거리의 모습을 정말 시원하게 볼 수 있습니다. 시티뷰가 생각보다 더 만족스러웠어요.
욕실도 꽤 넓고 무엇보다 욕조도 있어서 여행시 지친 몸을 풀어주기 딱 좋았어요. 제 기억으론 어메니티에 입욕제 소금이 있었던 걸로 알고 있어요.
하카타 레오팔레스는 칫솔, 치약, 면도, 빗 까지 모두 어메니티로 제공이 되며 샴푸나 린스, 바디솝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하카타 레오팔레스에서 바라보는 거리뷰입니다. ㅎㅎ 지쿠시 거리가 가까워 후쿠오카에서 대표 야끼니쿠 맛집은 타규도 가깝게 갈 수 있고 제가 추천드리는 리카엔도 10분 거리로 매우 가깝습니다. ㅎㅎ 길 건너면 요도바시 카메라도 있어 밤늦게까지 후쿠오카의 밤을 즐기긴 이만한 위치도 없는 것 같습니다. 숙소 퀄리티도 높은 편이어서 텐진이나 캐널시티에 있는 숙소가 아니더라도 하카타역에 머무르시는 분들은 레오팔레스 호텔을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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