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앤탐스 티요 요거트 파우더 플러스 딸기요거트 스무디 만드는법
- 시현의 화양연화/그것이 먹고싶다
- 2017. 3. 11. 11:12
제가 요즘 주말마다 요거트 스무디 만들기에 빠져있어요. 코스트코에서 파는 탐앤탐스 티요 요거트 파우더 플러스 하나만 있으면 누구나 카페에서 파는 요거트 스무디를 만들 수 있습니다. ㅎㅎ 얼음과 함께 갈면 스무디가 되고 그걸 또 얼리면 요거트 아이스크림처럼 먹을 수도 있어서 저에겐 완전 마법의 가루 입니다. 코스트코 추천상품으로 인기가 있는 이유가 있더라고요.
항상 탐앤탐스 티요 요거트 파우더 플러스는 흰색통만 구입했는데 이번엔 플레인 제품으로 구입해왔어요. 한동안 이 요거트 파우더로 투썸에서 파는 유자 프라페 메뉴를 따라 만들어 먹었는데 살짝 당 걱정이 되기 시작했습니다. 곧 여름이니 제 마지막 양심을 저버릴 수 없어 설탕 함량이 20 % 적다는 플레인 제품을 데려왔지요. ㅎㅎ
탐앤탐스 요거트 파우더는 유통기한도 1년 이상이라 하나 사두면 오랫동안 먹을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800 g 파우더가 3,040 kcal 입니다. 4~50 km 는 걸어야 하는 수준의 칼로리네요. ㅠㅠ 20 % 설탕 함량이 적은 플레인도 뭐 2,800 kcal 입니다. 아이스크림 하나 안먹은 수준이긴 하네요. 건강해진! 상큼하고 가벼운~! 칼로리는 절대 아닙니다. ㅎㅎ
코스트코 추천상품 탐앤탐스 티요 요거트 파우더 플러스: 9,490 원
나름 비타민 B계열과 나이아신, 엽산 등 영양성분이 들어있다는데 함량 표기는 없네요. 유통기한이 2년 가까이 되는데 바이오틱스 유산균도 의미없는 것 같습니다. ㅎㅎ 그저 요거트맛을 내주는 마법의 가루입니다. ㅎㅎ
친절하게 제품 상자 뒷면에는 요거트 스무디를 만드는 다양한 레시피가 적혀있더라고요. 저도 이 레시피를 참고하여 저만의 레시피를 만들어서 먹고 있습니다. ㅎㅎ 파우더와 우유 비율 기준 잡는데 도움이 되더라고요! 요거트 라떼부터 스무디 그리고 아이스크림을 모두 만들 수 있습니다. ㅎㅎ
그럼 본격적으로 오늘 만들 탐앤탐스 요거트 파우더로 만드는 생딸기 요거트 스무디 레시피입니다. ㅎㅎ 믹서 통에 우유 300 mL 기준으로 생딸기 6개 넣어주시면 됩니다.
요거트 파우더 통에 내장된 스푼으로 한스푼 가득히 총 7.5 스푼 믹서통에 넣어주었어요. 엄청 진한 요거트맛은 아니어서 진한 요거트 스무디를 드시고 싶으신 분은 9스푼 정도 넣으시면 될 것 같아요.
냉장고에서 얼음을 꺼내 우유 표면까지 꽉 채워줍니다. ㅎㅎ 우유 300 mL에 얼음이 들어가니 부피가 엄청 늘어나네요. 3인분 정도 되는 양입니다. 저는 한 컵 맛있게 스무디로 먹고 나머지는 냉동실에 얼렸다 아이스크림으로 먹곤 해요. ㅎㅎ 아이스크림으로 얼리지 않아도 냉동고에 1시간 정도 놔두면 좀 더 밀도있는 스무디가 완성됩니다.
집에 믹서기가 고장나서 이 날은 도깨비 방망이로 내용물은 마구마구 갈아주었어요. ㅎㅎ 생딸기와 얼음이 모두 잘게 갈려 딸기 우유색이 나오더라고요. 색상도 너무 예쁘죠? ㅎㅎ
완성된 생딸기요거트 스무디는 예쁜컵에 담아 크리스피 도넛과 맛있게 냠냠 먹었습니다. 탐앤탐스 요거트 파우더 퀄리티가 너무 좋아서 정말 웬만한 카페 부럽지 않은 것 같아요. 집에 유자청이 있으신 분들은 유자껍질 2~3스푼을 딸기 대신 넣으면 투썸에서 파는 유자 프라페와 비슷한 느낌으로 드실 수 있어요. 대신 유자청의 설탕시럽 때문에 요거트 파우더는 5~6 스푼만 넣어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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