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큐슈여행] 유후인 오야도 유라쿠 료칸에서의 석식 (가이세키)
- 세상탐방기/2015년 일본 큐슈여행
- 2015. 9. 6. 03:18
[2015 큐슈여행] 유후인 오야도 유라쿠 료칸에서의 석식 (가이세키) |
▲ 가이세키가 나오는 순서
저녁 먹을 시간을 정할 수 있었는데 배가 고파서 바로 먹고 싶어서 6시 30분으로 정했다.
나카이상이 너무 친절하고 재미있게 설명해주셔서 일본어를 잘 못해도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었다.
▲ 제일 처음 나온 메뉴
▲ 가까이 확대해서 찍은 사진
▲ 사시미 메뉴
▲ 본격적으로 먹기 전에 준비시켜주는 따뜻한 탕 메뉴
▲ 타이노모노(일품요리)로 나온 와규 샤브샤브. 제일 맛있었다.
▲ 디저트으로 나온 아이스크림과 푸딩
가이세키의 경우에는 중간에 더 많은 메뉴가 있었는데 사진으로 올리지는 않았다.
약 1시간에 걸쳐서 1번부터 9번까지 나오는 형식이었다.
9번까지 다 먹을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희안하게 뒤로 갈수록 더 맛있는 메뉴가 나와서 깨끗하게 다 먹었다.
▲ 저녁에 밖에서 찍은 오야도 유라쿠의 전경
배도 부르고 저녁에 소화도 시킬 겸 산책을 가기로 결정했다.
숙소 입구를 나오는데 너무 분위기가 좋아서 사진에 담아보았다.
유후인은 오후 5시 정도 되면 모든 가게가 문을 닫는다.
가이세키를 먹고 나오자 대형마트를 제외한 대부분의 가게 문이 닫혀 있었다.
▲ 유후인 3대 료칸 중 하나인 타마노유 전경
유후인 메인 거리라고 할 수 있는 유노츠보 거리를 걷다가,
한쪽에서 야끼도리 굽는 향기가 너무 맛있어서 홀린듯이 걸어가다가 발견한 타마노유.
처음에는 이름도 모르고 입구가 운치 있고 아름답길래 사진을 찍었는데
나중에 검색해보니 3대 료칸 중 하나였다.
▲ 말로만 듣던 호로요이 복숭아맛 맥주
일본 여행 검색할 때 지겹도록 본 사진이 호로요이 맥주 사진이었다.
얼마나 맛있으면 사람들이 호로요이- 호로요이- 노래를 부르나 싶어서 하나 사보았다.
직접 마셔보니 2프로 복숭아맛에 맥주를 살짝 섞은 느낌.
달달하고 부드럽게 맥주를 마실 수 있어서 여자들이 좋아할만한 맛이었다.
달달한 맥주를 먹으니 잠이 소록소록 몰려와서
내일 새벽을 기약하며 잠이 들었다.
* 15/10/20 확인결과 오야도 유라쿠 -> 오야도 우라쿠(有楽 うらく)로 정정합니다.
@강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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