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맛집 텐진 파르코 베베노기모치 소프트아이스크림
- 세상탐방기/2016년 일본 온천여행
- 2017. 4. 24. 07:00
후쿠오카 다자이후 탐방을 끝낸 뒤 다자이후 역에서 전철을 타고 텐진으로 돌아왔습니다. 하카타역에서 다자이후까지 버스로 4~50분 걸렸는데 전철을 이용하니 텐진까진 30분도 채 안 걸려서 도착하더라고요. 텐진으로 돌아와 가장 먼저 들린 곳은 시현 님이 후쿠오카에서 가장 좋아하는 텐진 파르코 백화점 지하 1층에 위치한 베베노 기모치라는 소프트아이스크림 맛집입니다.
텐진 파르코 백화점 지하 1층하면 다들 카와미야 함바그집을 많이 가실 것 같습니다. 베베노기모치를 가려면 카와미야를 지나가야 하기 때문에 늘 길게 늘어선 줄을 보게되는 것 같아요. 베베노기모치는 카와미야를 마주 보고 왼쪽 라인에 있습니다. 워낙 분홍분홍한 가게여서 카와미야까지 찾으시면 쉽게 발견하실 것 같아요.
저는 소프트아이스크림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시현님은 소프크아이스크림 킬러세요.... 일본의 소프트아이스크림이 진짜라며 늘 노래를 부르시지요. 이 포스팅은 제가 쓰지만 모든 주관적인 후기는 시현님께 여쭈어보았습니다. ㅎㅎ
베베노기모찌도 티멤버쉽 협력 업체입니다. ㅎㅎ 후쿠오카를 여행하면 SKT 멤버쉽 혜택이 부러워지는 순간이 종종 있더라고요. 20 엔 할인이라니! 완전 이득이네요.
베베노기모찌에서 만들어지는 소프트 아이스크림의 우유는 후쿠오카 근교 이토시마 지역에서 자체 저온살균기술로 생산한 우유로 만들어진다고 하더라고요. 바로 이 우유겠지요? ㅎㅎ
베베노기모치 소프트 아이스크림 주문은 바로 이 자판기를 이용합니다. 원하는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누르고 지페를 삽입한 뒤 나오는 종이를 점원에게 가져다주면 되더라고요 가격은 보시는 것처럼 300엔 부터 시작합니다. 그림만 보고 주문하면 되니 오히려 더 부담이 없는 것 같아요.
베베노기모치 가게 앞에 있는 의자에 앉아 맛있게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먹는 시현님을 구경했습니다. ㅎㅎ 시현님 말로는 진하고 시원하고 맛있었다고 합니다. ㅎㅎ 저도 한 입 도전은 해봤는데 시현님이 말하는 그 진하고! 때문에 도저히 못먹겠더라고요. ㅠㅠ 전 물 탄 소프트아이스크림이 취향이였나 봅니다. 개인적으론 크레미아 소프트 아이스크림보다는 좀 더 먹을만했던 것 같아요. 텐진 파르코 지하를 방문하시는 분들이란 한번쯤 드셔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텐진 파르코백화점: 후쿠오카 현 후쿠오카시 주 오구 덴진 2-11-1
베베노 기모치 (be-benokimoti) 위치: Main Blgd B1F
전화번호: 092-235-7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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