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큐슈여행] 유후인을 떠나면서 (푸딩&롤케잌 맛집 유후후)
- 세상탐방기/2015년 일본 큐슈여행
- 2015. 10. 20. 00:52
[2015 큐슈여행] 유후인을 떠나면서 (푸딩&롤케잌 맛집 유후후) |
유후인의 푸딩&롤케잌 맛집 유후후
▲ 유후인 푸딩&롤케잌 맛집 유후후
늦은 점심을 덮밥으로 해결하고 버스 시간을 기다리려고 찾다보니 도착한 유후후. 유후후는 유후인역 정면 왼쪽에 자리 잡은 푸딩&롤케이크 전문점 입니다.
▲ 유후인 유후후 정면사진
원래는 유후후에서 롤케이크를 사서 먹어보려고 했으나 이미 밥을 먹고 난 뒤라 롤케이크 대신 푸딩과 소프트아이스크림을 먹기로 결정했습니다.
▲ 유후인 유후후 내부 사진
▲ 유후인 유후후의 푸딩
▲ 유후인 유후후의 푸딩과 소프트아이스크림
유후인에서 다양한 종류의 푸딩과 소프트아이스크림을 먹어봤는데 유후후에서 마지막으로 먹은 푸딩과 소프트아이스크림도 정말 맛있었습니다. 유후후의 푸딩은 좀 더 부드럽고 달달한 느낌이 가득했고 소프트아이스크림도 우유의 깊은 풍미가 느껴졌습니다. 다음번에 유후인에 방문한다면 꼭 롤케이크도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유후인 유후다케 사진
이제 버스 시간이 다 되서 마지막으로 유후다케를 바라봤습니다. 흐린 날씨라서 그런지 유후다케는 끝날때까지 산 정상의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저렇게 구름과 안개에 가려진 유후다케의 모습도 나름 운치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저 멀리 온천으로 인한 수증기가 올라온다
▲ 유후인역 앞
▲ 유후인역에서 정면을 바라다 본 사진
구름과 안개에 잠겨 있는 유후다케를 뒤로 하고 유후인 역 앞으로 왔습니다. 유후인 고속버스 터미널은 유후인 역 바로 근처에 있어서 버스를 타기 전 유후인 역에서 사진을 몇장 찍고 가려고 합니다. 유후인까지 버스로 왔기 때문에 역은 처음입니다.
▲ 유후인역에서 대기하고 있는 유후인노모리
유후인역 안으로 들어가서 잠시 선로를 들여다보고 있노라니 유후인노모리가 보였습니다. 빨간색으로 예쁘게 생긴 기차였는데 아직 시간이 안되서 사람들이 대합실에서 기다리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다음번에는 유후인노모리를 타고 유후인에 와보고 싶네요.
▲ 그리고, 후쿠오카행 버스에 탔습니다
▲ 버스 제일 앞에서 찍은 사진
드디어 유후인에서 후쿠오카로 가는 버스가 도착했습니다. 미리 예약을 해서인지 제일 첫번째 칸에 앉았습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일본여행을 왔고, 그 중에서도 제일 먼저 머문 곳이 바로 유후인이었습니다. 한번 더 놀러오고 싶다는 아쉬움을 뒤로 한 채 후쿠오카로 돌아갑니다.
▲ 쏜살같이 사라지는 풍경들
후쿠오카행 버스가 힘을 내서 달릴수록 유후인의 정경들이 작게 그리고 뒤로 서서히 사라져갑니다. 동화 같은 마을 유후인의 풍경에 차창 밖을 넋을 잃고 보고 있노라니 어느새 유후인이 뒤로 달려가듯 사라졌습니다. 이제 유후인의 경험들은 추억이 되었고 과거의 기억들이 되어버렸네요. 집에 와서 다시 한번 사진을 정리하다보니 기억들이 새록새록 나면서 작은 미소를 띄우게 되더군요.
1박 2일간의 유후인의 소중한 추억들은 잊혀지지 않을 것 같습니다.
이제 후쿠오카로 갑니다.
@강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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