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사카] 간사이공항 면세점쇼핑 시로이 코이비토 (하얀연인)
- 세상탐방기/2016년 일본 오사카여행
- 2016. 9. 26. 08:00
안녕하세요. 제이입니다. 오늘은 지난번 오사카여행에서 사온 전리품 중 하나인 시로이 코이비토 (하얀 연인) 에 대해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간사이공항 면세점을 두리번 거리다 쿠크다스같이 생긴 아이가 있길래 이게 시로이 코이비토라고 말했더니.. 옆에 있던 점원분께서 시크하게 그건 저거야 맨 앞에 있는거야! 하면서 절 안내해주시더라구요 ㅎㅎ 그래서 저도 본의아니게 하나 집어왔습니다 ㅎㅎ; 저야 어떨결에 사왔지만 도쿄 바나나만큼 간사이 공항 면세점에서 인기있는 과자입니다. 일본 면세점 선물리스트에 꼭 이름이 올라가있더라고요. 가격은 12개에 700엔대로 기억합니다.
시로이 코이비토 (하얀연인)
12개 705엔
일본 과자는 포장지나 상자도 고급스럽게 잘만들어서 선물하기 너무 좋은것 같습니다. 저는 가장 작은 12피스짜리를 사왔어요. 시로이 코이비토는 훗카이도에서 생산되는 과자입니다. 시로이 코이비토라는 말 자체가 하얀연인이라는 뜻인데 왠지 훗카이도와 너무 잘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훗카이도를 가면 시로이 코이비토 파크가 있다고 들었는데 저도 언젠가 이곳을 가볼날이 오겠죠?
시로이 코이비토는 1976년부터 생산되어 벌써 30년이 넘어가는 장수 과자입니다. 이시야 제과에서 만들었다고 해요. 면세점에서는 12개입, 18개입, 그리고 24개입 이렇게 판매중이고 저는 화이트 초콜릿맛을 사왔지만 다크 초콜릿이 든 제품도 판매중입니다. 혹은 반반 섞인 블랙 앤 화이트도 판매중이예요.
시로이 코이비토는 우리나라에서는 일본판 쿠크다스로 많이 알려져있습니다. 외형이 매우 닮았죠? ㅎㅎ 상자를 열면 이렇게 3개씩 묶어서 포장해놓았더라구요.
포장지 하나를 까서 야금 먹어보았습니다. 겉표면의 과자는 정말 쿠크다스와 똑같은 맛이더라구요. 그런데 안에 든 화이트 초콜릿이 정말 진한맛을 냅니다. 일본 소프트아이스크림에서 나는 특유의 맛이 느껴지는 것 같았어요. 제 입맛에는 쿠크다스보다 더 달았지만 훨씬 풍성한 맛이 느껴지는 것 같았습니다. 씁쓸한 아메리카노와 함께 먹으면 잘어울릴것 같네요.
@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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