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 서린낙지 낚지볶음, 베이컨 쏘세지 점심

종로 서린 낙지 낙지볶음, 베이컨 소시지 점심

웨스틴 조선에서 숙박을 하고 그냥 갈까했는데요. 최근 성시경님의 유튜브 채널인 먹을텐데에서 봤었던 서린낙지가 생각나 종로까지 걸어가기로 했습니다. 버스나 택시 타기 살짝 애매한 위치라 걸어갔더니 약 12분 정도? 걸렸던 거 같네요. 꽤 오래전 피맛골 시절 낙지 맛집으로 알고 있어서 자주 갔던 곳인데요. 위치를 르메이에르종로타운으로 옮긴 이후로는 첨 가는 거니 정말 오랜만에 방문하는 거네요. 

르메이에르종로타운 3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오후 3시부터 5시까지는 브레이크 타임입니다. 유튜브에 소개되고 다시 줄을 선다고 얘길 들어 좀 걱정했는데 평일 늦은 점심으로 방문했더니 다행히 한산하네요.

간단한 메뉴판. 낙지볶음과 베이컨 쏘세지 하나씩 주문하면 보통 2인이 먹기에 딱 알맞습니다.

주문 후 나오는 기본 반찬. 쏘세지를 주문해서 케첩과 머스타드 소스가 나왔습니다.

 

베이컨 쏘세지 볶음. 먼저 불판 위에 익혀준 다음 살짝 익었을 때 낙지 볶음을 넣어주면 됩니다. 서린낙지가 매운 편이라 베이컨 쏘세지에 넣으면 매운맛이 중화되어서 훨씬 먹기 편합니다.

오동통한 낙지 볶음. 예전에도 엄청 매웠던 기억이 나는데 역시나 맵네요. 이것만 먹으면 입에 불날 거 같아요.

참기름과 추가 소스, 밑반찬은 카운터 옆에 배치되어 있습니다. 비벼먹기 좋은 큰 그릇도 있으니 가져다 쓰시면 됩니다. 김이 없는 게 살짝 아쉽네요.

베이컨 쏘세지와 낙지 볶음의 조합. 주변에는 반주 걸치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더군요. 오랜만에 먹었더니 추억에 비해 엄청 맛있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는데 그래도 평균은 하는 집입니다. 줄 서서 먹을 정도는 아니고요. 개인적으론 무교동 낙지가 좀 더 취향이지만 쏘세지 하나씩 주워 먹는 맛도 무시 못하네요. 오랜만에 맛있게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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