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현의 화양연화/그것이 사고싶다 알 수 없는 사용자 2017. 2. 3. 07:00
이번 간사이 여행에서 돌아올 때 밤 비행기를 타고 왔었어요. 계산해보니 리무진 막차 시간이 아슬아슬해 할 수 없이 차를 가지고 김해 공항으로 갔었습니다. 연휴 기간이어서 김해 공항 국제선 장기주차장이랑 화물주차장이 만차일 것 같아서 삼락강변 체육공원에 차를 주차를 해놓고 경전철을 타고 김해 공항으로 왔습니다. 그리고선 오사카 여행을 떠났죠. 그런데 제가 오사카에 있는 사이 한국은 추위가 절정이었더라고요. 추운 강가에 차를 너무 오래 세워두었는지 돌아와서 시동을 걸어보니 시동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자동차 배터리가 방전된 거였어요. ㅠㅠ 다행히 삼성화재 긴급출동으로 위기를 잘 모면했지만 자주 가는 자동차 커뮤니티에서 알아보니 겨울철에 저처럼 차를 자주 이용하지 않을 때 이렇게 배터리가 방전되는 경우가 많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