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탐방기/2017 일본 북규슈여행 강시현 2019. 6. 8. 00:00
후쿠오카 하카타역 꼬치집 타이치(たいち)아이노시마 섬 투어를 끝내니 정말 피로감이 급상승했습니다. 이대로 힐튼으로 돌아가기엔 당이 떨어져서 안되겠더라고요. 딱히 검색해놓은 후쿠오카 하카타역 맛집도 없고 대충 꼬치나 먹고 들어가자는 의견에 타이치로 향했습니다. 타이치는 하카타역 뒷편, AMU EST쪽 문으로 나가면 바로 코앞에 보이는 꼬치집입니다. 원래 담배연기 폴폴 나는곳인데 조금 이른 저녁에 들려서 그런지 아직까진 한가하더라고요. 위치가 워낙 꿀자리고 맛도 무난해서 늘 사람이 많은 곳입니다. 타이치도 무난하고 여기 옆집도 괜찮으니 둘 중에 자리 비는 곳 아무곳이나 들어가셔도 됩니다. 후쿠오카 전반적으로 한국어 패치가 잘되어 있긴 하지만 타이치 메뉴판은 100% 패치완료입니다. 오자마자 생맥 한잔부터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