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현의 화양연화/그것이 먹고싶다 강시현 2022. 9. 15. 01:15
압구정 솔밤, 코리안 컨템퍼러리, 디너 코스 요즘 매우 핫한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인 압구정 솔밤에 다녀왔습니다. 올 초부터 오고 싶었는데 시간이 없다가 이번엔 가야겠다 싶어 캐치 테이블을 통해 예약했습니다. 원하는 날짜에 대기를 걸어두었는데 다행히 자리가 생겼더라고요. 이곳은 엄태준 셰프님의 레스토랑인데 식사 내내 음식도 직접 설명해주러 한 번씩 오시고 메뉴가 괜찮은지 체크하시는 등 굉장히 세심하게 테이블을 살피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셰프님 말씀으론 9월 6일부터 신 메뉴로 리뉴얼했다고 하시더라고요. 몇 가지 먹어보고 싶은 디쉬가 있었는데 사라져서 아쉬웠지만 제가 못 먹는 양갈비 대신 항정살이 생겨 또 반갑기도 했습니다. 디쉬가 꽤 많아 식사 시간은 대략 2시간 30분 ~ 3시간 정도 소요되었던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