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블로 치즈타르트 오사카 우메다점 망고 초콜릿 치즈!

우메다에서 만난 파블로 미니 치즈타르트

 우메다 지하상가를 걸어다니다 파블로 미니 타르트 전문점을 발견했습니다. 파블로는 치즈타르트로 매우 인기있는 일본 디저트 체인점입니다. 오사카에선, 특히 우메다 지역에서는 총 4개의 파블로 매장이 있습니다. 신 오사카역, 헵파이브점, JR 오사카역, 그리고 제가 방문한 파블로 미니 화이티 우메다점 입니다. 이 중에선 헵파이브점이 큰 길에 있어 가장 찾기 쉬울 것 같아요. 

 제가 방문한 파블로 미니 매장은 우메다 지하상가 화이티 우메다 노스 몰에 위치하고 있어요. 지하상가를 돌아다니다 발견한 매장이라 위치 설명하기가 참 애매합니다. ㅠㅠ

 워낙 넓고 큰 우메다 지하상가에서 찾은 파블로 미니 타르트! 우연히 발견했지만 그냥 지나치면 다신 못찾아올 것 같았어요. 큰 사이즈의 타르트도 아니고 미니 사이즈라 부담없이 몇 개 사먹어보기로 하였습니다.

 출퇴근하는 일본인들의 발길을 사로잡는 매장이 확실한 것 같아요. 사실 그냥 숙소로 돌아갈까? 하다 다시 돌아온 거였거든요. 금새 이렇게 줄이 길어졌습니다.

 제가 방문한 시즌엔 망고 타르트가 신메뉴로 출시되었어요. 아, 또 망고 좋아하는거 어떻게 알고... 그럼 먹어줘야 양심 바른 여행객이죠! 뭐든 아쉬움 없이 다 먹어보고 경험해보는게 좋은 것 같습니다.

우메다 파블로 미니에는 플레인, 우지 맛차, 스트로베리, 초코 등 4가지 기본 미니 타르트에 시즌 별로 돌아가며 새로운 맛의 타르트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미니 타르트를 조합 별로 박스에 담아갈 수도 있고 낱개로 봉지에 담아 판매도 합니다. 저는 플레인 치즈 타르트 2개, 초코, 망고 타르트 하나씩 구매했습니다. 

파블로 미니 타르트 가격 정보

플레인: 185엔 (세금 포함: 200엔) 

스트로베리, 초코, 말차: 213엔 (세금포함: 230엔) 

망고: 259엔 (세금포함: 280엔) 

 우메다 힐튼으로 돌아와 파블로 타르트 개봉하였어요. 하루 종일 디저트때문에 배가 꺼질 틈이 없어요. 역시 일본은 디저트의 나라 *_* 일단 시작은 망고와 초콜릿! 초콜릿 타르트는 그냥 초콜릿 맛이었고 망고는 사실 조금 인공적인 맛이었어요.

 파블로 치즈 타르트는 워낙 유명하니 역시 배신하지 않습니다. 엄청 새롭고 놀라운 맛은 아니지만 눅진한 치즈가 마음에 들었어요. 큰 사이즈였으면 좀 부담스러웠을텐데 미니 사이즈라 딱 느끼하지 않더라고요.

 우메다 힐튼에 돌아와 네스프레소 커피를 내려 함께 먹었습니다. 우메다 힐튼은 칵테일 아워가 별로여서 첫날만 가고 그 다음날부턴 가지 않았어요. 숙소에서 이렇게 커피와 함께 맛있는 일본 디저트를 곁들여 먹으니 좋았습니다. 오사카에선 파블로 치즈 타르트와 리쿠로 오지상 치즈 케이크가 치즈 디저트의 양대 산맥 입니다. 둘 중 하나는 꼭 드셔보시길 추천드려요.

 파블로 미니 (Pablo mini) 화이티 우메다점 

주소: 〒530-0017 오사카시 키타 구 카쿠 쵸 우메다 지하 상가 2-7 화이티 우메다 노스 몰 1

전화번호: TEL06-6311-8260

영업 시간10 : 00 ~ 21 : 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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