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 한화리조트 티볼리에서 새해맞이 힐링여행


 

 01월 02일 2016년: 부산 해운대 한화리조트 티볼리에서 새해맞이 힐링여행

 




 벌써 해가 바뀐지도 3주차에 접어들고 있어요. 시간이 너무 빠르게 흘러가는 것 같습니다. 사실 2015년 부산 여행 후기를 이어서 써야하는데 생각보다 해운대 한화리조트 티볼리로 블로그 방문해주시는 분들이 많으시더라구요. 2015년 청사포 얘기는 맛집 후기 겸 해서 올리기로 하고 해운대 티볼리 방문기 2탄을 준비해보았어요. 


 제가 이번에 묵은 방은 패밀리형 4인실, 취사가능룸이였구요. 사실 늘 하던대로 체크인 할 때 추가금을 지발하고 오션뷰(아쿠아룸)로 룸 변경하려고 했었는데 신년이라 그런지 연박하시는 분들이 많으셨나봐요 ㅠㅠ 제가 대기 순번이 6이였는데 딱 제 앞에서 오션룸이 다 나갔다고 하더라구요. 그래도 최대한 높은 층으로 배정해달라고 했었고 14층 1407호 룸으로 배정받았어요. 부산 해운대리조트 티볼리는 공식 체크인이 3시이지만 2시부터 체크인 가능해요. 



▲ 부산 해운대 한화 티볼리 패밀리 타입 룸 (1)

 부산 해운대 한화 티볼리 패밀리 타입 룸 (1)


 부산 해운대 한화 티볼리 패밀리 타입 룸 (2)


 부산 해운대 한화 티볼리 패밀리 타입 룸 (3)


 부산 해운대 한화 티볼리 패밀리 타입 룸 (4)


 오션뷰(아쿠아룸)가 아닌 방은 처음 묵어봐서 뭔가 어색했네요. 하지만 거의 밖에 나가서 놀다가 들어오기 때문에 크게 개의치 않았어요. 오션뷰(아쿠아룸)는 침실이랑 거실이 따로 있었는데 일반룸은 원룸형태더라구요. 침대앞에 가림막 같은게 있는데 없는게 더 나을 것 같았어요. 조금 촌스러운 느낌이 물씬나서 당황했었어요. 



▲ 부산 해운대 한화 티볼리 패밀리 타입 룸에선 본 해운대 바다 (1)

 부산 해운대 한화 티볼리 패밀리 타입 룸에선 본 해운대 바다 (1)


▲ 부산 해운대 한화 티볼리 패밀리 타입 룸에선 본 해운대 바다 (2)

 부산 해운대 한화 티볼리 패밀리 타입 룸에선 본 해운대 바다 (2)


▲ 부산 해운대 한화 티볼리 패밀리 타입 룸에선 본 해운대 바다 (3)

 부산 해운대 한화 티볼리 패밀리 타입 룸에선 본 해운대 바다 (3)


 커텐을 열면 사이드 뷰였지만 바다를 충분히 감상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집 안에서 이렇게 탁 트인 바다를 보면서 살면 얼마나 좋을까. 해운대에 살고 계시는 주민분들이 새삼 부러워지는 순간이예요. 거실에 있는 조그마한 창문과 침대 앞 창문으로 사이드로 모두 바다를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 부산 해운대 한화 티볼리 패밀리 타입 룸 (5)

 부산 해운대 한화 티볼리 패밀리 타입 룸 (5)


▲ 부산 해운대 한화 티볼리 패밀리 타입 룸 (6)

 부산 해운대 한화 티볼리 패밀리 타입 룸 (6)


 화장실에는 간단히 비누, 바디워시, 수건 정도 비치되어 있어요. 칫솔 등 세안도구는 챙겨가셔야 하구요. 저는 아침에 일어나서 4층에 있는 사우나실에 목욕하러 가는편이예요. 사우나에서도 바다를 감상할 수 있어서 너무 좋더라구요. 숙박시 포함되어 있는 레포츠 쿠폰을 들고가면 5,000원에 사우나를 이용할 수 있딥니다. 사우나실에 수건과 샤워타올은 무료로 비치되어 있어요. 



▲ 부산 센텀 롯데 지하에서 사온 와인

 부산 센텀 롯데 지하에서 사온 와인 (1)



▲ 부산 센텀 롯데 지하에서 사온 와인

 부산 센텀 롯데 지하에서 사온 와인 (2)


▲ 부산 센텀 롯데 지하에서 사온 땡겨 육포 칠리맛

 부산 센텀 롯데 지하에서 사온 땡겨 육포 칠리맛


이번에는 부산 투어 보다는 최대한 해운대 안에서 편하게 쉬면서 맛있는 음식을 먹고 오고 싶었어요. 저녁에는 센텀에 가서 신세계, 롯데 백화점 구경하다가 백화점 지하에서 간편하게 먹을거리를 사들고 왔어요. 신세계에는 특별히 할인하는 와인이 없었는데 롯데는 할인 행사를 많이 하더라구요. 추천받은 아이스 와인을 사왔는데 완전 실패했어요. 12만원 와인을 2만원 정도에 정말 싸게 팔길래 사봤는데 기존에 먹던 아이스 와인보다 5배는 더 달더라구요. 시럽을 통채로 먹는 기분이였달까 ㅠㅠ 다신 저 브랜드는 먹지 않겠다고 다짐했구요 대신에 와인 안주로 사온 땡겨 육포는 완전 만족했어요. 비첸향이랑 다른지도 모르겠고 칠리맛이 약간 매콤해서 제일 맛있게 먹었어요. 


해운대 티볼리에는 와인잔이랑 접시등이 잘 준비되어 있어서 간편하게 먹거리 사와서 다시 조리하거나 셋팅해서 먹기 너무 좋아요. 다음 후기에는 부산에 와서 먹은 맛난 먹거리를 소개해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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