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탐방기/2016년 일본 온천여행 알 수 없는 사용자 2017. 4. 8. 07:00
오야도 우라쿠 료칸에서의 다음날이 밝았습니다. 지난번 일본 큐슈여행시 긴린코 호수의 물안개를 제대로 보지 못한 아쉬운 기억이 있어 이번엔 좀 더 일찍 일어나 긴린코 호수로 산책나가기로 하였습니다. 일본 온천여행을 하면서 너무 신기한 건 온천욕을 하고 난 다음날이면 알람없이 눈이 저절로 떠진다는 점 같아요. 항상 아침에 일어나면 몸이 아픈 편인데 근육통도 사라지고요. 몸이 자꾸 좋아지는 게 느껴져서 그런지 일본 온천여행은 갈때마다 늘 좋은 기억밖에 남지 않는 것 같습니다. ㅎㅎ 오야도 우라쿠 료칸의 아침입니다. ㅎㅎ 문 앞에는 혹시 비가 오는 날을 대비해 우산도 항상 꽂혀있습니다. 자전거 대여 서비스를 해주시면 좀 더 좋겠단 생각이 드네요. 오야도 우라쿠 료칸에서 긴린코 호수까지는 도보로 15분 정도 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