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 기온시조역에서 청수사 가는 법 (207번 버스, 기요미즈데라)

교토 기온시조역에서 버스타고 청수사 가는 법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다시 기온시조역으로 돌아왔습니다. 기온시조역에서 버스를 타고 청수사(기요미즈데라)로 가려고 합니다. 저번에 아라시야마에서 기온시조역 가는 법에 대해서 올렸을 때 기온시조역 근처 버스 정류장에 대해서 설명한 내용이 있습니다. 기온시조역에서 청수사를 가려면 E번 정류장에서 207번을 타면 됩니다.


교토 기온시조역


기온시조역


 이렇게 E번 승강장으로 오면 청수사 뿐만 아니라 헤이안신궁, 금각사(긴카쿠지), 산조 게이한, 도후쿠지 등 다양한 곳으로 갈 수 있습니다. 207번 버스를 기다리는데 사람들이 정말 많더군요. 첫번째 버스는 사람들로 가득차서 그냥 보내고 두번째 버스에 탑승했습니다. 청수사로 향하는 분들이 정말 많아서 그런지 버스가 만원입니다.



청수사(기요미즈데라)에서 하차하기


청수사 가는 법


 기요미즈데라에서 하차를 하면 길을 건너지 말고 버스가 가던 방향으로 조금 올라가면 이렇게 위로 올라갈 수 있는 길이 나옵니다. 쭉 직진해서 언덕길을 따라 올라가면 다양한 기념품 가게들이 보입니다. 잘 모르겠으면 사람들이 제일 많이 가는 곳으로 따라가시면 됩니다. 저도 구글맵을 켜면서 여기가 어딘지 찾는 동안 일단 사람들이 우르르 가는 곳으로 따라갔는데 그 길이 딱 맞더군요.



청수사 요지야점


교토 요지야


요지야



청수사 요지야


 청수사 산도에도 요지야가 있었습니다. 제가 요지야를 밖에서 구경만 하고 안에 들어가보질 못했는데 이번에는 한번 들어가서 이것저것 구경을 했습니다. 요지야의 유명한 아이템인 기름종이도 살까 말까 고민했는데 일단 그냥 나왔습니다. 오늘 일정이 청수사도 들렸다가 후시미이나리타이샤까지 가야해서 빠듯하네요.



청수사 가는 법



청수사 산도



 한창을 기념품 가게도 구경하고 사람들도 구경하면서 올라오니 숨이 차네요. 저 앞에 청수사 입구가 보이길래 뒤를 돌아봤습니다. 제 뒤에도 사람들이 빽빽하게 있네요. 정말 교토에 있는 관광객들은 다 이쪽으로 오는 것 같습니다. 정말 사람들이 많네요.


청수사


 드디어 청수사 입구에 왔습니다. 제가 청수사에 방문했을 때는 2018년도처럼 보수공사가 본격적으로 하기 전이었어요. 그래서 청수사의 예쁜 모습을 그런데로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다음편에 본격적으로 청수사 탐방기를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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