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미 해군연구소의 군사로봇 프로젝트 "해파리로봇 사이로(Cyro)"


  미 해군연구소의  군사로봇 프로젝트 "해파리로봇 사이로(Cyro)" 

  Robotic Jellyfish ‘Cyro’ Could Work for Navy



 안녕하세요. 청춘카운셀러 시현입니다. 오늘은 제가 군사로봇 프로젝트에 대해서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영화 매트릭스는 인공지능 로봇에 의해 점령당한 인류의 미래를 보여줍니다. 실제로 세계 각국에서는 인공지능 및 군사용 로봇에 대한 연구가 한창 진행 중입니다.





 특히 군사용 로봇은 1990년대부터 미국을 중심으로 개발되기 시작했고, 지금은 한국을 포함한 여러나라에서 개발중입니다. 특히 미국은 아프가니스탄 군사작전시 아이로봇사의 팩봇 등의 로봇을 실전에 투입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에도 1990년대 후반부터 군사로봇 프로젝트를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상용화 된 로봇으로는 롭해즈가 있습니다. 롭해즈는 1998년 8월부터 연구 개발비 35억원을 투자해서 만든 군사로봇으로 2004년 초에 상용화에 성공한 군사로봇입니다. 롭해즈는 현재 이라크 자이툰 부대에서 정찰 및 폭발물 처리용으로 활용되고 있다네요.





 그럼 오늘의 본론으로 들어가서 미 해군연구소(Office of Naval Research)와  미 해군수중전투연구센터(Naval Undersea Warfare Center)가 500만 달러를 투자해서 진행하고 있는 수중 군사로봇인 해파리로봇 프로젝트에 대해서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에 보이는 사진이 버니지아 공대에서 개발한 수중 해파리로봇 사이로(Cyro)입니다. 이번 프로젝트의 목표는 "수중에서 자유롭게 활동하는 로봇의 제작"이라고 합니다. 사이로라는 이름은 실제로 해파리의 종류 중 하나의 이름에서 따왔다고 합니다. 이 로봇은 무게 77 kg, 크기 1.7 m 에 해당하며, 해저 지역 감시 및 군사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다양한 해양생명체 중에서 해파리를 사용한 목적이 뭘까요? 프로젝트 관리자의 말에 의하면 해파리가 가장 효율적으로 에너지를 소모하는 해양생명체라고 합니다. 군사로봇을 장시간 유지하려면 에너지 효율이 가장 중요한 문제이기 때문에 해파리 타입의 로봇으로 선택했다고 합니다.




 

 프로젝트 관계자의 말에 의하면 해파리로봇 프로젝트의 향후 목표는 "에너지 소모를 줄이고, 수중에서의 이동 속도를 향상시키는 것"이라고 합니다. 향후 미국의 수중 군사로봇의 방향성을 시사하는 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금은 해파리 형태지만 나중에는 상어 타입의 수중 군사로봇도 개발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포스팅을 하기 위해 군사용 로봇과 인공지능 로봇에 대해서 조사를 했는데,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빠른 속도로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미 인공지능 로봇은 자율성을 가지고 군사용에 쓰일 수 있는 단계까지 이르렀다고 하네요. 영화 매트릭스가 현실로 오는 것 같습니다.



@강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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