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도톤보리 야경 탐방기

오사카 도톤보리 야경 탐방!

 

 저녁을 먹으러 오사카 도톤보리로 왔습니다. 우메다역에서 지하철 미도스지선을 타고 난바역에서 하차하였습니다. 지하철로 4 정거장만 오면 됩니다. 난바역에서 14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도톤보리의 유명한 글리코상이 있는 핫플레이스로 올 수 있습니다. 자세한 위치는 아래 첨부한 맵을 확인해주세요.



 드디어 도착한 도톤보리! 화려한 도톤보리 지역의 밤은 한국의 명동을 떠올리게하는 것 같았습니다. 오사카 여행을 왔으면 글리코 아저씨는 꼭 봐주어야 예의인 것 같습니다. 2일 내내 우메다 지역만 돌아다니다 난바로 오니 뭔가 오사카에 왔구나! 라는 기분이 들기도 하더라고요.



 오사카 여행 2일차 원래 일정은 오사카성 탐방을 마치고 도톤보리에서 돔보리 리버크루즈를 타는 것이었습니다. 워낙 더웠던 날씨 때문에 이 일정은 포기하고 아쿠아라이너 탑승으로 대리만족했었어요. 오사카 여름 여행은 생각보다 지치기 쉽고 힘드니 다양하게 짜놓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밤도 후덥지근하고 하루 종일 땀 범벅에 개인적으론 참 힘든 여행이었습니다. 도톤보리에서 글리코 아저씨 야경을 보고 있으니 다시 재충전 되는 것 같고 기분이 좋았어요. 잠깐 감성 타임!




 글리코상 간판 왼쪽에 보이는 다리로 올라가니 정말 한국분들이 많으셨습니다. 저 곳이 사진 핫플레이스였더라고요. 잠깐 한국에 다시 돌아왔나? 우메다에선 생각보다 한국분들을 많이 못만났었는데 이 곳에 다 계셨습니다. :)





 도톤보리 다리를 기준으로 동,서,남,북 어느 방향을 보든 참 사람이 많습니다. 일본 대표 관광지의 스케일은 이 정도구나! 라는 걸 느꼈었어요. 일본 후쿠오카 여행을 하다 오사카를 방문하니 뭔가 시골에서 도시 상경한 기분이 들 정도였습니다. ㅎㅎ 



 저녁을 먹을 일정으로 잠깐 들린 도톤보리여서 빠르게 주변을 스캔하였습니다. 도톤보리 돈키호테에도 사람이 북적북적 거리고 이치란 라멘도 눈에 보입니다.




 오사카 여행을 준비하면서 정말 많이 보았던 게 간판! 오사카 도톤보리엔 가게 특징을 직접적으로 드러낸 간판이 많아서 이것만 구경해도 신기하고 재밌더라고요.



 유명한 킨류 라멘! 원래는 도톤보리에 있는 크로스 호텔에 숙박하려고 했었습니다. 힐튼으로 숙소를 정하지 않았으면 좀 더 신사이바시, 도톤보리의 거리를 길게 즐길 수 있었을텐데 다소 아쉬웠습니다. 이제 위치가 정확하지 않는 난바 어딘가 위치한 육고기 스시집을 찾아야하는 미션이 남았습니다. 저의 도톤보리 탐방은 이 식당을 찾기 위해 모든걸 소비하였어요. ㅠㅠ 다음 포스팅에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오사카 도톤보리 글리코 (Glico man sign) 위치: 

일본 〒542-0071 Ōsaka-fu, Ōsaka-shi, Chūō-ku, Dotonbori, 2 Chome−4


 관련글

      - 일본온천여행 유노츠보 거리 밤산책과 오야도 우라쿠 료칸

      - 쿠로카와 타케후에 료칸 야간산책


Disclaimer (at your own risk). 호텔, 항공, 신용카드와 관련된 정보들은 하루 만에 변경될 수 있습니다. 제 블로그의 정보들은 최신, 정확, 유효성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