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야드 메리어트 남대문 조식 후기

코트야드 메리어트 남대문 조식 후기

밤에 조금 시끄러워서 잠을 설치다보니 어느덧 아침이 밝았습니다. 확실히 대로변쪽 룸은 소음이 좀 올라오는 것 같네요. 남코야 조식은 2층으로 가면 되는데요. 엘리베이터에 내리자마자 직원분이 조식을 드시러 오셨냐며 안내해주시더라고요. 남코야 조식은 한식, 양식 두가지 도시락으로 제공됩니다. 남코야는 특히 조식이 맛있기로 유명해서 기대가 되었습니다.




직원분 안내로 자리에 착석. 조식당도 꽤 크네요. 처음 방문했는데 라운지부터 조식당까지 너무 잘 갖추어져 있어서 놀랐습니다.



자리에 앉아서 커피를 요청드렸고요. 블루베리 요거트와 함께 내어주셨습니다. 한식, 양식 하나씩 요청드렸습니다. 양식은 에그 베네딕트, 오믈렛 등이 가능했는데 저는 스크램블로 요청했습니다.




양식 한상. 액티비아 요거트와 빵, 샐러드, 과일 몇 점, 자몽쥬스가 나옵니다.



메인으로 요청드린 스크램블은 부들부들 괜찮았고요. 케첩은 안주셨는데 전 케첩을 싫어해서 괜찮았지만 필요하시분들은 요청하시면 될 것 같아요. 그 밖에 베이컨, 소시지, 구은 토마토, 해쉬 포테이토가 함께 나왔는데요. 감자가 맛있더라고요.



요거트에 스크램블까지 먹고나니 이 날은 배가 불러 빵은 거의 안건들였네요. 먹다가 부족한 음식은 리필 요청하시면 다 리필해주시는 것 같았습니다.



한식 한상. 소고기 뭇국에 4가지 반찬이 정갈하게 나오고요. 과일도 파인애플, 그린 키위, 무화과로 구성이 조금 다르네요.



계란말이와 된장소스를 바른 연어 구이. 연어 구이는 좀 된장 소스가 별로였습니다.



젓갈이 괜찮아서 한식도 만족스럽게 먹었네요. 조식도 소문대로 정말 잘나오는구나 생각했습니다. 조식 신청하고 먹지 못하면 투고 박스라도 가져가시면 되는데요. 여기엔 과일, 빵 등이 들어있다고 하네요. 배부르게 조식까지 먹고 4시까지 쉬다가 체크아웃을 하였습니다. 하루 스테이했는데 연박하기에도 괜찮은 호텔이란 생각이 들더라고요. 남코야는 스테이가 만족스러워 또 예약해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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