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야드 메리어트 남대문, 서울타워뷰 투숙 후기

코트야드 메리어트 남대문, 서울타워뷰 투숙 후기


메리어트 4성급 호텔인 코트야드 서울 남대문 호텔에 도착했습니다. 서울역, 시청, 명동 일대와도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고 있고요. 바로 옆에 숭례문이 자리잡고 있어 일부 객실에서는 숭례문을 조망할 수 있습니다. 투숙 하루 전 컨시어지에서 전화가 와서 선호하는 룸을 여쭈어보시더라고요. 코트야드 메리어트 남대문은 크게 서울타워뷰, 숭례문뷰, 인근 건물이 바로 보이는 일명 벽뷰가 있고요. 룸도 뷰에 따라서 욕실이 있고 없고 사이즈가 나뉩니다. 방문 전 고층, 뷰가 있고 욕조는 없어도 된다고 말씀드렸는데요. 체크인 시 룸에 여유가 있었는지 큰 방에 욕조가 있고 남산타워가 조망가능한 라저룸(코너룸)인 대형객실로 배정받았습니다. 플랫 혜택으로 레이트 체크아웃 4시 요청드렸습니다.


코트야드 메리어트 남대문.



택시를 타고 가서 주차 정보는 없습니다. 미리 컨시어지에 전화해서 주차 요금이 발생하는지 꼭 여쭈어보고 가시길 추천드립니다. 요즘 호텔 규정이 바뀌면서 투숙객에도 주차 요금 받는 곳이 늘고 있더라고요.



1층에는 사푼사푼이라는 정관장 카페가 있고요. 체크인은 2층으로 가면 됩니다.



평일이라 그런지 꽤 한산한 로비의 모습.



메리어트 SC 하시는분들은 목시를 많이 공기숙박하시는데요. 남코야는 조식, 해피아워까지 모두 나와서 실투숙하기도 정말 괜찮더라고요. 일단 직원분들이 너무 친절하십니다. 체크인을 마치고 이제 룸으로 올라갑니다.



이번에 배정받은 방은 14층에 있습니다. 더 고층이 있지만 14층만 해도 크게 차이가 없더라고요.




코너에 자리잡은 1403호. 라저룸이라고도 하고 코너룸으로 부르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코너에 있어서 방 구조가 조금 독특한데 크긴 정말 큽니다.



문 오른쪽에는 캐리어를 둘 수 있는 공간이 있고 바로 욕실이 있습니다.



나름 폭신했던 룸 실내화.



가운은 좀 얇고요. 다리미와 다리미판이 한쪽 벽에 걸려있었습니다.



욕실이 진짜 크네요. 진짜 답답하지 않아서 좋습니다.



물 두병.



어메니티는 정체모를 브랜드인데 살짝 꽃향이 나는 것 같습니다. 무난하게 쓸만한데 다음에 투숙할땐 저는 다른 호텔에서 받은 어메니티를 가져가려고요.



비누, 쉐이빙 키트, 바디로션, 칫솔이 모두 구비되어 있습니다.



변기는 비데는 아닙니다. 욕조는 청소가 좀 덜 된 느낌이었는데 이걸 새벽에 발견했거든요. 체크아웃할때 얘기하려고 했는데 컨시어지에 사람이 많아서 말도 못하고 나왔네요.



각진 코너룸. 룸 공간도 꽤 큽니다.



티비는 49인치. 룸 사이즈가 꽤 크다보니 티비가 작아보이네요.





적당히 푹신하고 괜찮았던 남코야 침대. 목시보단 확실히 좋아요.




창가에서 보면 이정도 룸 크기. 연박할때 이런 룸을 받아야하는데 1박만 하기에 좀 아쉽네요.



미니 데스크는 창가쪽에 자리잡고 있고요. 옆으로 남산타워 조망 가능해서 시원합니다.



14층에서 보이는 남산타워뷰. 꽤 괜찮더라고요.



길가라 그런지 새벽에 좀 소음이 올라오는 편은 아쉬웠고요. 그 밖에 호텔 전반적으로 서비스가 굉장히 좋고 친절하단 느낌을 받았습니다. 룸에 대한 자잘한 불만은 가격으로 상쇄될만한 것 같습니다. 1박 10만원대로 이정도 룸 컨디션에 플랫 혜택으로 조식, 라운지까지 이용할 수 있으니 그저 감사할따름이네요. 다음 포스팅은 남코야 해피아워 소개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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