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광양대창 강남역점 특양구이, 쿠팡이츠 배달 주문
- 시현의 화양연화/그것이 먹고싶다
- 2020. 7. 16. 14:27
세광양대창 강남역점 특양구이, 쿠팡이츠 배달 주문
지난번 교대역에 위치한 세광양대창에서 특양구이를 너무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나는데요. 밤늦게 갑자기 너무 먹고 싶은 데 가기는 귀찮고 고민하다 쿠팡이츠에서 배달 주문하기로 했습니다. 세광양대창 강남역점에서 배달시켰고요. 밤 11시쯤 주문했는데 11시 38분에 도착했습니다. 주문은 특양구이 3개했고 가격은57,000원이네요. 특양이 1인분 19,000원으로 가장 비쌉니다. 매장 가격이랑은 똑같고 배달비 2천원은 쿠폰으로 결제되니 좋네요.
약 40분 걸려 배달 온 세광양대창! 봉지 안을 살펴보기 밑반찬들이 꼼꼼하게 포장되어 있습니다.
겉절이. 겉절이 양념도 따로 포장되어 있네요.
청양고추장아찌, 배추물김치, 감자 샐러드, 쌈장입니다. 매장에서 나오는 반찬 구성이 거의 비슷한거 같아요. 감자 샐러드 맛도 똑같고 고추장아찌는 진짜 매워서 맛있더라고요.
야채도 요렇게 담겨져 옵니다. 쌈배추, 양파, 마늘쫑, 오이고추, 토마토가 들어있네요.
시원한 물김치와 그 옆에는 특양을 찍어먹을 소스.
배달 주문인데 한 상 가득 푸짐하게 왔습니다.
이번에 주문해본 특양구이 3인분입니다. 통마늘도 함께 구워져옵니다.
특양만 주문했는데 요렇게 대창이 몇개 섞여져 있더라고요. 대창과 함께 구으면 대창 기름때문에 조금 더 고소해진다고 직원분이 말하셨던게 기억나네요. 저는 대창을 좋아하지 않는 편인데 그리 느끼하지 않고 고소했습니다.
역시 가장 최애는 쫄깃한 특양구이. 특양 특유의 식감이 잘 살아있고 매장에서 먹는 것 처럼 숯불향에 잘 베여있더라고요. 물론 매장에서 막 구웠을때 먹는게 가장 맛있지만 배달 퀄리티 치곤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통마늘은 조금 덜 구워져와서 그게 조금 아쉽긴 하네요. 포장도 깔끔하고 맛도 매장 느낌과 크게 다르지 않네요. 이번에 처음 배달시켜보았는데 밤에 종종 시켜먹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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