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큐 핫황금올리브 콤보, 블랙페퍼 찐킹소스 주문

비비큐 핫황금올리브 콤보, 블랙페퍼 찐킹소스 주문

이번에 비비큐에서 핫황금올리브 시리즈라고 4가지 맛이 새로 나왔더라고요. 원래도 황금올리브 치킨을 가장 좋아하고 매운 치킨 역시 좋아해서 볼케이노 소스를 따로 주문해서 먹었는데요. 드디어 황금올리브도 양념치킨이 생겨서 기쁜 마음에 주문해보았습니다. 핫황금올리브 콤보 반반으로 주문하고 맛은 찐킹소스와 블랙페퍼로 골랐어요. 이 두가지 맛 이외에 레드착착, 크리스피가 추가로 있습니다. 다양하게 골라먹을 수 있으니 진짜 마음에 드네요. 저는 요기요에서 주문하였고 콤보반반 가격은 19,000원이었습니다. 보통 황금올리브 콤보는 날개와 닭다리만으로 이루어진 메뉴인데요. 이번에 출시된 핫황금올리브 콤보는 아니더라고요. 헷갈리지 않게 조심해야겠습니다.

찐킹소스, 블랙페퍼, 레드착착, 크리스피 모두 황금올리브 치킨에서 맛만 조금 변형해서 만들었더라고요. 기존의 바삭함은 그대로 가져가고 다양한 맛이 아쉬웠던 저같은 황올 팬에겐 진짜 반가운 소식이네요. 배달은 40분 정도 걸려서 왔고 치킨, 치킨무, 미니 콜라가 포함되어 왔습니다.

왼쪽이 찐킹소스 오른쪽이 블랙페퍼. 반반치킨인데 양이 꽤 넉넉해서 놀랐습니다.

살이 대체적으로 부드럽고 양념치킨도 눅눅하지 않고 황금올리브 치킨의 바삭함이 살아있더라고요. 완전 만족.

찐킹소스는 의외로 매워서 놀랐고요. 뱀파이어 치킨 1~2단계 사이쯤 되는거 같습니다.

가장 맛있게 먹은 블랙페퍼. 블랙페퍼 시즈닝이 치킨에 가득 묻어있는데 강한 후추향이 아니라 먹기 좋더라고요. 살짝 짭짜름해서 치킨의 느끼함을 잘 잡아주는 느낌입니다.

바삭한데 속은 촉촉해서 언제나 맛있는 황금올리브. 이번에 핫황금올리브 시리즈가 출시되어서 앞으로도 잘먹을것 같네요. 당분간 볼케이노 소스는 따로 주문안해도 될 것 같습니다. 다음엔 블랙페퍼 말고 그냥 핫황금올리브 크리스피도 한번 먹어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