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바셋 바리스타 네스프레소 캡슐, 시그니처 블렌드 구입

폴바셋 바리스타 네스프레소 캡슐, 시그니처 블렌드 구입

크리스마스이브에 들린 서초 폴바셋! 맛있는 디너를 먹고 잠깐 커피를 마시러 왔는데 평소와 다르게 매장이 한산하더라고요. 온 김에 지난번에 눈여겨본 바리스타 캡슐도 하나 구입해보기로 하였습니다. 여름쯤 이곳에서 브루잉 클래스를 들을 때 겨울에 네스프레소용 캡슐이 다시 출시될 거라고 하셨는데 드디어 나왔더라고요.




이번에 구입한 후지 와이드컨버터를 장착하여 촬영해본 폴바셋 매장. 아직 광각은 어색어색.



폴바셋 커피 캡슐은 총 3가지 맛이 있고요. 기존에 판매중인 원두와 똑같이 시그니처 블렌드, 에티오피아 구지, 콜롬비아 자이로 3가지 판매중입니다.




저는 폴바셋 향이 가장 잘 나타나는 시그니처 블렌드 캡슐을 구입해보기로 하였어요. 시그니처 블렌드 원두도 드립으로 잘 내려마시고 있는데 드립은 사실 좀 귀찮아서 요즘 안하거든요. 이 캡슐로 아메리카노, 라떼까지 모두 만들어먹을 수 있으니 간편한거 같습니다. 가격은 7,200원.



시그니처 블렌드는 베리류의 산미, 쌉싸름한 카카오를 느낄 수 있다고 적혀있어요. 브라질산 60%, 에티오피아산 40% 원두가 배합되어 있고요. 제가 먹었을땐 판매중인 캡슐 중 산미가 가장 적은 커피인거 같고 가장 무난하게 먹을 수 있더라고요.




폴바셋 바리스타 캡슐은 집에서 내려 마셔봤는데 의외로 폴바셋 커피향이 잘나더라고요. 상하목장 우유로 라떼를 만들어먹으니 진짜 고소하고 맛있었습니다. 폴바셋 원두로 드립커피를 내릴때 잘내려야 원두향이 살던데 캡슐로 간편히 내리는데도 퀄리티가 나쁘지 않아서 만족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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