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토속촌 삼계탕, 옻계탕, 서울 3대 삼계탕 맛집

경복궁 토속촌 삼계탕, 옻계탕, 서울 3대 삼계탕 맛집

경복궁역에서 가장 유명한 맛집 중 하나이자 서울 3대 삼계탕집으로 늘 손꼽히는 그곳. 토속촌 삼계탕에 다녀왔습니다. 광화문에 일이 생겨서 다녀왔는데 토속촌 삼계탕이 너무 생각나더라고요. 인근 대학원 다니던 시절에는 정말 자주 갔는데 이젠 멀어서 1년에 한 번 갈까 말까 하네요. 개인적으로 고소한 견과류가 포함된 토속촌 삼계탕도 좋아하지만 옻계탕을 정말 좋아합니다. 정말 오랜만에 갔는데 여전히 사람도 많고 관광객도 많더라고요.

복날이면 엄청난 대기줄이 있는 토속촌 삼계탕. 좀 무거워도 포장해서 가져가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포장하면 국물이 좀 더 넉넉하게 들어있어서 좋더라고요. 식당에서 먹고 갈때도 국물 넉넉하게 달라고 하거나 더 달라고 하면 주시긴 합니다.

토속촌 옻계탕 가격은 17,000원. 토속촌 삼계탕은 18,000원입니다.

자리에 앉으니 금새 테이블 세팅을 해주십니다. 인삼주는 아직도 주더라고요. 오랜만에 왔는데 변한게 없어서 좋았습니다.

국물이 진리인 옻계탕.

토속촌 삼계탕과는 달리 닭고기와 찹쌀밥이 따로 나옵니다. 닭고기는 그리 사이즈가 크진 않지만 야들야들해서 맛있습니다.

견과류가 들어가있어 고소한 토속촌 삼계탕. 처음에 먹었을땐 진짜 신세계였는데 오랜만에 먹어도 맛있네요.

몇년만에 먹은 토속촌 삼계탕인데 맛이 거의 변하지 않은 느낌이더라고요. 직원분들도 친절하시고 삼계탕도 맛있었습니다. 국물도 남김없이 다 비우고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