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현의 화양연화/도담도담 강시현 2023. 1. 1. 01:11
임신 38주 증상, 태동검사, 사타구니 통증, 진통을 기다리는 자연분만 예정 산모 33주부터 35주까진 정말 컨디션도 좋지 않고 엉치뼈도 아프고 자세 돌리기도 힘들었고 생리통처럼 밤마다 다리가 저릿저릿했었다. 그런데 37주부턴 완전 컨디션이 회복된 느낌이었다. 밤에 잠도 잘 잤고 딱히 불편한 건 없었는데 사타구니에서 한 번씩 찌르는 고통 때문에 서있거나 앉아있을 때 너무 아팠다. 검색해보니 서혜부 통증이라고도 하는데 이건 아기 무게가 증가하면서 생기는 증상이라고 했다. 지난 37주 진료 때 자궁이 1도 열리지 않았다고 해서 38주 때 내진을 다시 해보자고 했었는데 그동안 밤에 잘 때 뭔가 아기가 조금씩 내려오는 듯한 느낌을 한 번씩 받아 괜히 기대를 하며 병원을 방문했다. 소변검사를 마친 뒤 청담마리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