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현의 화양연화/도담도담 강시현 2022. 8. 2. 18:29
[5주 6일차] 청담 마리 산부인과 첫 방문, 산모수첩 발급 완료 얼리 테스트기로 첫 임신 사실을 알게 된 후 약 일주일 뒤에는 일반 테스트기로 또 테스트를 해봤었다. 결과는 역시나 두 줄. 보통 바로 산부인과로 가보는 사람도 있고 5~6주까지 기다리는 사람도 있는데 나는 5주 중후반까지 기다리기로 했다. 호르몬 수치로 임신이라는 걸 알 수는 있지만 임신 확인 발급서가 나오지 않고 초음파로 아기 난황까지는 보여야 산모수첩과 확인증이 발급된다고 들었기 때문이다. 임신 확인이 되면 임산부로 바로 등록이 돼서 진료비 할인도 받을 수 있다고 했다. 너무 일찍 임신 사실을 알게 되어서 그런지 첫 진료까지 시간이 참 지루하게도 안 갔지만 그동안 해야 할 일이 너무 많았다. 첫 진료를 받을 산부인과와 산후조리원 결정..
시현의 화양연화/도담도담 강시현 2022. 8. 1. 18:03
[3주] 해피타임 얼리 테스트기 확인 3주차 첫 얼리 테스트기로 배아의 존재를 알게 된 게 엊그제 같은데 정신없이 보내다 보니 시간이 너무 빨리 흐르는 것 같다. 기억이 더 희미해지기 전에 남겨두기로 결심한 쑥떡 일기. 그동안 블로그에서는 정보를 알려주는 형태의 글을 썼는데 이건 오롯이 나만의 기록이라 편하게 쓰기로 했다. 2022년 4월 28일. 이유모를 아침 혼자 몰래 해 본 얼리테스트기에서 희미한 두 줄을 발견... 이때가 벌써 3주1일 차였나? 얼리 테스트기 종류도 너무 많고 임신을 준비하시는 분들은 배란일 테스트기부터 다양한 브랜드를 구비해두던데 나는 그냥 아무거나 종류별로 5개 정도 사뒀었다. 3주차부터 희미하게 보이는 거 보면 성능은 진짜 확실한 듯. 혹시나가 역시나라니... 딱히 증상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