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탐방기/2017년 일본 간사이여행 강시현 2018. 9. 3. 22:45
정원이 아름다운 사찰, 아라시야마 텐류지(天龍寺) 탐방기 아라시야마 대나무숲을 탐방하고 나서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텐류지를 향해서 걸어갑니다. 텐류지는 임제종 선종교의 대본산입니다. 원래는 지금보다 훨씬 규모가 컸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소실되어서 지금의 규모가 되었다고 합니다. 대나무숲에서 가면 텐류지 북문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텐류지 입장료는 대인은 500엔, 어린이는 300엔입니다. 이렇게 입장료를 내면 입장권과 함께 텐류지에 대한 팜플렛을 같이 줍니다. 텐류지의 아름다운 정원인 소겐치(曹源池)가 입장권에 그려져 있네요. 정원이 아름다운 절, 텐류지 북문으로 들어가면 이렇게 예쁜 정원이 보입니다. 텐류지는 화려하지는 않지만 봄에는 벚꽃, 가을에는 단풍으로 아름답기로 유명하다고 하네요. 텐류지는 1339..
세상탐방기/2017년 일본 간사이여행 강시현 2018. 8. 26. 01:01
교토 아라시야마(嵐山)의 대나무숲 치쿠린(竹林) 노노미야 신사를 지나 본격적인 아라시야마 대나무숲 치쿠린 탐방을 시작했습니다. 참고로 아라시야마 대나무숲은 배틀트립에서 김신영씨가 교토의 관광명소로 소개한 곳 중의 하나입니다. 시원한 바람과 함께 대나무 숲을 산책하고 있으니 저절로 힐링이 되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쭉 걸어보자 토롯코 열차가 다니는 선로가 보입니다. 아라시야마의 관광열차 토롯코열차 (トロッコ列車) 아라시야마의 산 속을 달리는 관광 열차인 토롯코 열차를 타고 싶었는데 일정상 시간이 되지 않아서 타보지 못했습니다. 호즈가와 강을 따라 느린 속도로 달리는 토롯코 열차는 아라시야마의 예쁜 풍경들을 감상할 수 있도록 창문이 열려 있다고 합니다. 단풍이 예쁘게 물든 가을 시즌에는 표를 구하기도 힘들다고..
세상탐방기/2017년 일본 간사이여행 강시현 2018. 8. 3. 14:27
교토 아라시야마 스테이크 맛집 오오츠카 런치 달이 건너는 다리, 도게츠교를 건넌 뒤에 아라시야마에서 스테이크 덮밥으로 유명한 오오츠카(OTSUKA)에 방문하기로 했습니다. 상호가 일본어로는 오오츠카로 되어 있었고 영어로는 오츠카로 되어 있었습니다. 저는 오오츠카로 부르도록 하겠습니다. 오오츠카는 타베로그에서 3.11점을 받은 곳이고 구글 리뷰에서도 별점 4.5점을 받은 아라시야마의 인기 있는 맛집 중 하나입니다. 오오츠카는 아라시야마 대나무숲(치쿠린)과 매우 가까워서 오전 일찍 방문하시는 경우 예약자 명단에 이름을 적어두고 치쿠린을 구경한 후 점심을 먹는 일정을 추천드립니다. 저희는 오전 10시가 넘어서 도착했기에 대나무숲으로 가기 전에 오오츠카에서 점심을 먼저 해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교토 아라시야마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