헷갈리는 맞춤법을 위한 네이버 맞춤법 검사기
- 시현의 백과사전/IT 백과사전
- 2016. 11. 28. 12:51
안녕하세요. 강시현입니다. 여러분들은 블로그나 자기소개서에 글을 쓸 때 마무리는 어떻게 하시나요? 아무래도 다른 사람들이 많이 보는 글이기 때문에 저 같은 경우에는 될 수 있으면 오탈자 검사를 꼭 하고는 한답니다. 오늘은 블로그나 자기소개서를 작성할 때 정말 중요한 네이버 맞춤법 검사기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제가 얼마 전에는 네이버 글자수세기 프로그램을 소개해드렸는데요. 저는 한글 맞춤법을 확인할 때 네이버에서 제공하는 이 기능을 활용하는 게 제일 편하더라고요. 솔직히 글을 작성하고 마지막에 확인할 때마다 제가 얼마나 많은 맞춤법을 틀리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그럴 때마다 많이 부끄럽더라고요. 그래도 다른 분들이 보는 것보다 제가 먼저 고치는 게 제일 좋겠죠? 오늘은 그럼 저와 함께 본격적으로 맞춤법 검사기를 어떻게 사용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네이버에서 "네이버 맞춤법 검사기"라고 검색을 하시면 됩니다. 그럼 아래와 같은 네이버에서 제공하는 우리말 검사기가 나와요.
저렇게 비어 있는 곳에 검사를 원하는 단어나 문장을 직접 입력 또는 붙여 넣기 해주시면 됩니다. 최대 500자까지 가능하니까 한 번에 여러 문장을 한꺼번에 검사할 수 있어서 정말 편하더라고요. 물론 저 같은 경우에는 블로그에 글을 작성하다 보면 1000자가 넘어가는 일이 많아서 여러 번 나눠서 검사해야 하지만요.
예를 들어서 예전에 작성해 둔 글을 가지고 검사를 해보았습니다. 맞춤법이 틀리면 빨간색으로 표시되고 띄어쓰기가 틀리면 녹색으로 표시됩니다. 저는 글자수세기를 한꺼번에 붙여서 표현하고 싶어서 고치지 않았습니다. 그럼 예시를 위해 맞춤법이 정말 틀린 것들을 가지고 실험을 해볼까요?
인터넷에 자주 떠돌아다니는 헷갈리는 맞춤법들을 가지고 검사를 해봤습니다. '역전앞'은 '역전'으로 '임신공격'은 '인신공격'으로 '명예회손'은 '명예훼손'으로 제대로 표현하는 것을 알 수 있네요. '빨리 뵈요'의 경우에도 '빨리 봬요'가 맞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오히려 '봬요'가 더 어색해보이긴 하지만 '뵈어요'의 준말이므로 '봬요'가 맞습니다. 이런 식으로 글을 올리기 전에 헷갈리는 것들을 한 번씩만 확인하고 블로그에 글을 올리면 참 좋을 것 같네요.
요즘 카카오톡이나 SNS에 올라오는 글들을 보면 정말 장난이 아니더라고요. 저도 솔직히 글을 많이 쓰다보면 틀리는 한글 맞춤법들이 정말 많습니다. 그래도 될 수 있으면 이렇게 한번 검사를 하고 내보내면 그나마 괜찮아지더라고요. 몰라서 틀리는 건 어쩔 수 없지만 이런 식으로 꾸준히 한글 공부를 해나가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우리 모두 바르고 고운 말을 사용하기 위해서 오늘도 열심히 노력해봐요.
@강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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