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센텀시티] 북해도 치즈케이크 전문점 베이크드아를르
- 세상탐방기/2016년 부산 여름여행
- 2016. 10. 10. 08:00
안녕하세요. 제이입니다. 북해도 치즈케이크 전문점인 베이크 드 아를르에 다시 들렸습니다. 치즈 케이크는 냉동 보관되어야 해서 숙소에 돌아오기 전에 바로 사기로 했었거든요. 일본에서 먹었던 유제품들은 하나같이 진하고 맛있어서 북해도 치즈케이크에 대한 기대감도 높았습니다. 베이크 드 아를르는 부산 센텀시티 이외에도 영등포 타임스퀘어, 인천 & 광주 신세계 백화점에도 입점해 있더라고요.
베이크드아를르 프로마쥬 키라유키 (치즈케이크)
가격: 19,500원
베이크드아를르에서 파는 북해도 치즈케이크 "프로마쥬 키라유키"는 정말 설국에서 온 치즈케이크 답게 표면에 하얗게 빵가루가 소복이 올려져 있었습니다. 키라유키라는 말이 소복하게 내린 눈을 뜻하고 프라마쥬가 치즈케이크라는 뜻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름과 제품 매치과 너무 잘 어울리죠? ㅎㅎ 비쥬얼도 합격! 어떤 맛인지 정말 상상이 안되더라고요. 차가운 치즈케이크라고 하니 어떤 맛일지 정말 궁금해졌습니다.
치즈케이크를 주문하면 보냉제를 함께 넣어주시는데 숙소로 돌아와서 빨리 냉장고에 넣었습니다. 냉동 보관을 하더라고 유통기한이 길지 않으니 일주일 내로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포장종이를 오픈하니 이렇게 빵가루?가 소복하게 묻혀진 치즈케이크가 들어났습니다. 그냥 빵 같기도 하고 신기한 비쥬얼이였어요. 상단면은 부드러운 우유크림으로 되어있고 하단면이 진한 레어치즈라고 합니다. 한번 커팅을 해볼까요?
칼이 없어서 티스푼으로 잘랐습니다. ㅎㅎ 사진상으로도 미묘하게 하단층이 좀 더 노랗더라고요. 겉면은 정말 카스테라 빵가루 같은 느낌인데 부드럽습니다. 해동이 조금 덜 되었을때 먹었더니 아이스크림 치즈케이크 같은 느낌이였어요. 굳이 말하자면... 투게더 맛이 났습니다. ㅎㅎㅎ 가격이 다소 높은데 투게더 맛이라니... 이곳에서 파는 슈 혹은 롤케익도 만족도가 높다고 들었는데 다음에는 다른 메뉴에 도전해보고 싶습니다. 치즈케이크는 제 입맛에는 조금 평범한 느낌이였어요. 맛이 없는 건 아닌데 ㅎㅎ 제가 북해도를 여행간다면 다시 먹어보고 싶긴 하네요. 그런 날이 오기를... !!
@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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